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전후 탔던 모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사라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음주사고 전후로 차량 석 대를 이용해 이동했는데 채널A 취재 결과, 석 대의 차량 모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직후 김 씨는 매니저가 타고 온 소속사의 차량을 타고 경기도 구리시의 호텔로 이동했는데 이 차량 블랙박스에는 메모리카드가 빠져 있었습니다.
또 음주 사고를 낸 차량과 사고 전 유흥주점 이동 당시 탔던 차량 등 김 씨 소유의 차량 2대의 블랙박스에도 메모리 카드는 없었습니다.
이 석 대의 차량 블랙박스에는 김 씨의 음주 정황,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 사이의 대화 내용 등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김 씨 측의 증거 인멸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제 김 씨의 소속사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증거인멸할시간이 넘쳐났잖아
언론에서 기사쓰기 시작하자마자 구치소 집어넣고 시작해도 모자를판에
이미 빠져나갈 구멍 다 만들어놨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