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배달비 5천원, 말이 돼?” 화난 사람들 ‘100만명’ 떠났다

“치킨 배달비 5천원, 말이 돼?” 화난 사람들 ‘100만명’ 떠났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kazha 2022.06.05 14:50
이게다 배민과 저기요 쿠팡이츠의 합작품이다
ssee 2022.06.05 15:02
까놓고 말해드리자면.
게으른 현대 사람들 문제지.

난 처음 배민 나왔을때 존나 이해 안 갔던게
동내 조금돌아다니거나
지도 어플켜서 먹고싶은거 검색하면 쭉~나옴.

저게 왜 필요한건지 이해를못했음.

배달비0원 일때 서서히
어플로 주문시 리뷰시 뭐준다 라는거나 할인권 뿌리면서
나도 서서히 어플썻지만
몇번은 어플좀 벗어나려고 그냥 전화도로 주문 해봤는데

자체 배달원 까지 사라지면서 더의미없어졌더라...
어차피 전화나 어플이나 존나 음식 식어서 오는데 어플로 배달하면 추가 서비스라도 받을수있지.
(음식이 식는다는게 자체 배달원 있을때랑 없을때랑 시간차이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단순하게 어플이 문제가 아님.
정센 2022.06.05 16:37
배달집하는 입장과 고객의 동시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본래 배민이 출범하고 한동안은 수수료를 안받고 점유율을 높였지, 그 덕에 전화주문을 받아줘야 할 한사람의 인건비가 덜 들어감, 이후 배달 대행이 등장한건 최저시급의 상승도 있었지만, 음식점 입장에서도 훨씬 저렴하게 빠른 배달이 가능 했기 때문임, 여기서 음식이 존나 늦게 식어서 오는데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기존에 전화주문에 직접 배달하던 음식점들의 배달 반경은 지역적 특성을 제외하곤 아무리 넓어봐야 3km 이내였음. 원호로 그려서 3km 이내 정도 안에 있는 집들로 배달을 가야 제 시간에 배달을 할수 있는 구조였다는 것임, 그때도 당연히 묶어다녔고, 지금 직접배달원을 고용하고 있는 일부 교촌 매장 같은곳의 경우에도 3~4개씩 묶어다님, 그래야 업주입장에서 돈이 남음,

아무튼 기존의 구조에선 배달 반경이 3km 정도였던 배달음식점은 배민과 배달 대행의 등장으로 5km+@의 범위까지 배달 범위가 확장됨, 그리고 등장당시에는 서로 경쟁 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콜당 2500원~3000원 정도의 수준으로 유지 되었고, 배달원들을 직접관리 할 소요가 없어졌다는 것이 배달음식점 운영에 안정을 주는 부분이었던 것임, 그런데 코로나 이후에 배달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기존에 홀매장만 운영하던 집들도 배달시장에 뛰어들면서, 배달대행의 수요가 폭증함, 경쟁을 하지않아도 가맹점이 알아서 굴러들어오고, 대행료를 올린다고 해도 지역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디 다른데 가도 똑같은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배달비가 크게는 오르지 않고 있었는데.

쿠팡이츠가 단건배달을 내세우면서 등장했음, 처음에 배민은 저런 구조로 하면 무조건 적자인데 얼마 못가 망할거고 소비자들한테도 그닥 큰 영향이 없을 거라 자신함, 이미 업계 점유율이 80% 였던 상황에, 쿠팡이츠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국내 최대의 배달 상권이자, 배달시장에 대한 데이터 표준과도 같은 강남상권의 배달앱 점유율을 쿠팡이츠에게 밀리고나서 뒤늦게 배민도 단건배달 배민원을 출범시킴, 문제는 막상 만들어놓고 보니, 배달원이 적어서 피크타임 때는 오히려 기존의 대행구조보다 늦게 배달이 가는 경우가 생겼고 이후 공격적인 현금 풀기 경쟁으로 쿠팡이츠 배민원 모두 전속기사 가입만 하면 300만원을 준다던지, 하고 배달비도 대폭 올려버림, 그에 따라서 기존의 대행에서 배달기사들이 대거 유출 되고, 동시에 정부에서 기사들에 대한 세금인상과 보험료를 올리면서 대행비가 한번에 단건배달 수준으로 가격이 뛰어버림, 지금은 배달비로 조금 받고 내가 얹어서 주는데, 내가 대행 기사보다 못버는 일들이 더 많다. 조금만 멀리가고 새벽되면 대행비가 세금 10% 포함하면 7700원 이런 수준이라. 음식 하나 팔아서 3000원 언저리 남는데. 대행비는 7700원임 ㅋㅋ

자체배달원들도 피크타임에는 어쩔수 없이 묶어 다녀요, 조금 한가한 타임이거나 한가한 가게라면 모를까 사실상 사장님이 직접 배달하는 집들은 내가게 내물건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하는거지 배달 시간 자체는 큰 차이 없어요 .. 대행 자체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껴서 그렇지 가끔 진짜 미1친놈들 아닌이상 심각하게 무리해서 묶어다니진 않아요, 그러다 가맹점들한테 전부 차단 당하면 일도 못하고, 그 대행 그만두고 다른데 간다고 해도 이미 다 소문 나있는 상황이라 잘 받아주지도 않음,
갲도떵 2022.06.05 16:53
근데 서울은 모르겠지만 지방은 그정도는 아닌데???

말도 안되는 외곽지역 아닌 이상...

동네에서는 보통 2천원 3천원이던데??
15지네요 2022.06.05 17:45
난 돈 없어서 배달음식 거의 안해먹는데
메뉴만 읽어보고 직접가서 포장하는정도로만 쓰는중ㅋㅋ
스카이워커88 2022.06.05 20:16
배달비가 미친거지요 솔직히...어느 정도여야지
몬드리안 2022.06.05 23:14
지금 배달비 미쳤음. 이거 못느끼는 사람은, 수도권이내에 안살던가, 포장만 할줄아는 개 루저 찐따 ㅂㅅ임ㅋㅋ이건 확실함ㅋㅋㅋㅋ
좋빠가윤 2022.06.06 11:26
[@몬드리안] 배달비 미친거 못느낀다고
수도권 안살고 포장하면 개 루저 찐따 ㅂㅅ임????
사고방식 존나 특이하넼ㅋㅋㅋㅋㅋㅋㅋ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498 트위터 걸그룹 몰카 의심 사건 댓글+5 2021.04.15 11:28 7597 4
1497 기자에게 손가락 욕하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댓글+2 2021.04.15 11:26 5717 2
1496 3년전부터 안티페미하고있는 이선옥작가 어제자 칼럼 댓글+3 2021.04.15 11:23 5899 11
1495 도우미에게 코로나옮은 초1교사 마스크 벗고 수업진행 댓글+8 2021.04.15 11:20 4849 3
1494 취준생 죽음 부른 '김민수 검사' 2021.04.15 11:18 4925 1
1493 그래픽카드 값 전망 댓글+1 2021.04.15 11:16 5779 0
1492 중국인을 파악한 유튜버 댓글+1 2021.04.15 11:14 7311 17
1491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근황 댓글+6 2021.04.15 11:13 5383 0
1490 배달의 민족 흔한 악플러 댓글+13 2021.04.14 23:56 6053 2
1489 110만원 해킹당한 토이갤러 환불 받은 후기 댓글+6 2021.04.14 17:50 6645 2
1488 남양유업 주가 8.57% 상승 댓글+14 2021.04.14 17:48 5613 3
1487 ???: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쟁이 필수 댓글+3 2021.04.14 17:45 5956 7
1486 서울시 남녀차별 정책에 전화로 항의한 한국남자 댓글+13 2021.04.14 17:43 6155 18
1485 출근길 도중 뒷바퀴에 사람 깔려 사망한 사고 댓글+9 2021.04.14 17:40 5816 1
1484 3월 취업자 수 31만4천명 늘었다…13개월 만에 증가 댓글+7 2021.04.14 14:53 4544 1
1483 공무원 그렇게 늘리더니… 연금으로 줄 돈 1000조 돌파 댓글+12 2021.04.14 14:32 505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