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죄를 짓지 않겠다”

“다신 죄를 짓지 않겠다”


‘용서를 구할 수 없어 용서를 구합니다.’


2017년 전국 교정기관에 배포되는 교정 홍보물 ‘새길’ 여름호에 이런 제목의 기고가 실렸다. 

2005년 강도와 절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2년째 복역 중이던 강모(56)씨가 보낸 글이었다.

그는 유흥비를 벌기 위해 공범 3명과 함께 두 달여간 30명이 넘는 여성을 상대로 각종 강력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감됐다.


강씨는 기고에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자는 다짐을 하루에도 수없이 할 만큼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며 “죄책감을 눈꼽만큼이라도 씻어내고자 8년 전부터 검찰청 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회부금(죄를 뉘우치는 마음으로 내는 기부금)을 내왔다”고 했다.


“피해자의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은 가해자로서 너무나 당연한 책무”라고도 했다. 죄를 크게 참회한 듯한 자발적 기고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37208


 



누가 쓴 글일까?

 

 




전과도 화려하다



강씨는 1982년 특수절도죄, 1986년 절도죄, 1989년과 1992년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죄, 1997년 강도강간·강도상해죄 등으로 징역형을 받았고, 2005년 4월 보호감호 처분 집행을 받으며 가출소했다.


강씨는 가출소 뒤인 2005년 8월 중순께 강도 범행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서대문·관악구 등을 돌며 10여 차례 날치기, 7차례 강도 범행을 주도했다. 공범 3명 역시 가출소 상태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830061300004


 

 


80년대부터 꾸준히 범죄를 저질렀고

2005년에 가출소 되자, 또다시 연쇄강도로 수감되어 올해 5월 출소

그후 3개월만에 이번 사건 일으킴


교화랍시고 감방에 넣는거 자체가 헛짓거리 아닐까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852 과일 시세 폭등에 원인 = 건설사,철강회사들 댓글+5 2024.09.19 936 5
16851 에이전트 핵폭탄급 폭로…사비·포터·푸엔테 韓 감독 관심 진짜였다 댓글+4 2024.09.19 774 3
16850 저년차 삼성전자 직원이 본 삼성전자.blind 댓글+3 2024.09.19 1059 4
16849 탈세 의혹 연예인들, ‘국민 MC’ 유재석 본 받아라…왜? 2024.09.19 809 5
16848 "'너 같은 며느리 들어와 행복' 엉덩이 토닥…시아버지 스킨십 불편해… 댓글+1 2024.09.19 1171 1
16847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환자 생명 지킨 원주기독병원 댓글+1 2024.09.19 853 3
16846 곽튜브 2차 사과문 댓글+10 2024.09.19 2632 3
16845 의료대란 근황 댓글+31 2024.09.19 2479 7
16844 전세 사기 판결 결과 댓글+4 2024.09.19 1795 5
16843 쿠팡 반품센터 현실 댓글+5 2024.09.18 2955 8
16842 대리수술시킨 의사들의 내로남불에 분노한 판사 2024.09.18 2107 6
16841 요즘 너무 비싸졌다고 생각하는 간식...manhwa 댓글+2 2024.09.18 2527 3
16840 어이없는 보안직 면접 후기 댓글+1 2024.09.18 2213 5
16839 30살 병역기피자 "유학 보내달라"...법원 "안 된다" 댓글+4 2024.09.18 1453 1
16838 시월드는 옛말, 이젠 처월드.."결혼 안 하는 게 속 편해요 2024.09.18 1825 2
16837 사무장병원·면대약국 등이 빼돌린 건보재정, 10년간 3조원 육박 2024.09.18 99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