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군의 자존심 야마토함

일본 해군의 자존심 야마토함
















 

https://youtu.be/Oi9K3bGVEH0


일명 '떠다니는 호텔'.


전함임에도 전투보다 접객이나 선전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도 기름부족을 이유로 군항에 정박해 있던 일수가 많았다.


초기 기관총좌는 나름대로 방호구획 등이 되어있어서

물자의 보급이나 전투원의 이동에 최소한의 방어조치는 있으나

증설된 기관총좌는 노천형으로 갑판에 덩그러니 놓여있다보니

사실상 방어능력이 전무했다.


이러한 문제는 이들이 15발들이 탄창을 쓰며 잦은 교환/보급이

필요함과 맞물려 보급라인이 노출 -> 탄 가지러 갔다가 사망 등

전투 지속능력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함.


물론 선내도 멀쩡하진 않았는데, 방뢰구역이 선내로 찢고 들어오거나

격벽이 탈락하여 선내를 때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전투 시 내구성 역시 그다지 좋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거대한 전함은 일본 특유의 병크, "항복할바엔 싸우다 죽어라"라는 정신 덕분에

오키나와 상륙전에서 고정포대로 사용하다 소모되는, 사실상 자살여행을 떠나게 되나

일본 근해조차 벗어나기 전 미 함대에 발각되어 집중공격을 받고

상술한 문제들이 아우러져 변변찮은 저항조차 못하고 유폭되어 생을 마감한다.


*참고로 당시 미군의 손실은 전투기 13대(그나마도 귀환후 수리불가 판정을 받고 폐기한 전투기를 포함함)에 사망 십수명에 반해 일본은 약 4천여명의 수병을 잃고 야마토를 포함한 4척의 전투함을 잃게 됨.


훗날 이 일본군 고유의 '사무라이 스피릿'은 본토 총옥쇄설을 낳았고

그 결과 핵 두방에 사무라이 스피릿이 증발하며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게 된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ooooooo 2021.08.17 00:28
이때 대공포좌는 다  수동 이었을텐데 ??
뭐 탄창 잡고 쏘는 건 병크 가 맟고  쓸데가 없어서 그냥 떠다니기만 한것도 병크지만
이거 짓는데 지금의 돈 10조원 정도가 들었으니
Kkaasa 2021.08.17 10:19
[@ooooooo] 군수 업체 와 군부 비리 결합한 병크 였지..

군수업체는 항모 대세 이지만 남겨 먹을꼐 많은 전함으로 밀어붙이고

군부 또한 폼나고 캐시백 많이 주는 전함~

제대로 된 장성/장교들이 항모를 주장 했지만

이미 사전 합의 다 되서...크리 터진거지
스티브로저스 2021.08.17 18:06
일본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군납비리와 병크로 개폐급 물건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주문해서 쓰고 있는 보급품 많지
플웅스 2021.08.17 21:18
[@스티브로저스] 그러면서 정신승리는 최고 ㅎ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868 ㅈ된걸 감지한듯한 일론머스크 댓글+1 2025.04.07 2207 2
18867 2찍식 사고방식을 알아낸 카이스트생.jpg 2025.04.07 2001 10
18866 재평가 받는 욜로족 댓글+1 2025.04.07 1830 2
18865 “할매 빨리 일어나쇼” 산불때 어르신 업고 뛴 인니 3명 ‘특별체류’ 댓글+3 2025.04.07 1231 4
18864 종량제 봉투 과태료 받아 억울한 사람 댓글+1 2025.04.07 1327 1
18863 미국이 주식 폭락으로 예민한 이유 2025.04.07 1878 4
18862 평균소득 높은 동네 top10 댓글+3 2025.04.07 1728 0
18861 작년 난리났던 학폭 살인사건 근황 2025.04.07 1682 5
18860 "악마를 보았다" 벙커에 물채워 50대남 고문...5일간 폭행•감금 … 댓글+1 2025.04.07 1604 0
18859 "이웃 때려죽인 중3, 태연히 고교 입학"…분노한 유족 댓글+1 2025.04.07 1414 4
18858 소맥 마시는데 만 원이 넘어…사람들 술 안 마시자 결국 눈물 흘리며 … 2025.04.07 1636 2
18857 요즘 학교들이 운동회를 부담스러워하는 이유 댓글+13 2025.04.07 1712 0
18856 이미지尹 파면에 곤봉으로 유리창 ‘쾅’…경찰버스 부순 20대 남성 구… 댓글+1 2025.04.07 1333 1
18855 재혼 두달만에 숨진 80대 자산가…56억 인출한 재혼녀 '무혐의' 왜… 2025.04.07 1586 3
18854 784억 날린 CGV 투자 비하인드 댓글+2 2025.04.06 4557 5
18853 크론병 지원 축소 논란 댓글+10 2025.04.06 388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