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자식을 낳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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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iuf 2021.05.28 11:35
명문가가 괜히 생기는게 아님 확률적으로 자녀수가 많으면 결국 평균으로 수렴함 요즘이야 하나만 놓으니 그 아이한테 올인 하는거고 만약 내 수준이 평균인데 그 이상 아이 양육하는건 로또임 그럴려면 한 5-6면씩 나아야지
반대로 내 수준이 높으면 하나만 놓아도 확률이 매우 높지

농업사회부터 근현대까지 자녀를 기본 3-4명씩 놓으니 명문가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낮고 반대로 평균적인 집안에서도 성공한 사람 나올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힘듬

결국 내 유전자 우리 집안 유전자 문제인데 자녀한테 그문제 도치하면 안됨
방시혁봐라 그 집안 기본빵이 교수임
신해철도 독립운동 명문가 기본이 교수임
이지아 친일파 (반대로 말하면 시류 잘타고 개인적 이익 추구) 기본이 중견기업 사장임
이런게 한두개냐 의사 법조인 교육자 등등 많음 자녀수가 줄어서 가족내에서는 힘들지만 사촌만 걸쳐도 공통분모 금방 찾음

우리집안에 교수 학자 의사 법조인 없다? 그럼 특이 유전자 아닌이상 공부해서 답없음 딴거 해야지
잘있어라맨피스 2021.05.28 20:20
[@Johiuf] 솔직히 요즘 다들 유전 유전 그러는데...... 물론 유전자의 영향이 없을 수가 없지만 솔직히 환경이 더 큰 거 같음. 뭐 말로는 의사집안에 의사나고 법조인 집안에 법관난다지마는 그런 경우는 자식까지 잘 됐으니까 말이 나오는거겠죠. 코인으로 돈번 사람만 자랑하고 다니니까 코인만하면 무조건 돈버는 것처럼 보이는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제가 살면서 만나본 사람들 중에 부모가 다 sky의대 출신 전문의인데 자식들은 전문대도 겨우겨우 들어간 집안도 몇번 봤고, 부모가 고졸이고 집안 어른들도 가방끈이 짧지만 자식이 sky의대 입학해서 현재 전문의가 된 케이스도 자주 봤습니다. 진짜로 범죄자 아버지 밑에서 성직자 아들도 나오기도합니다....... 요즘 한국사람들이 유난히 유전에 집착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과학적의미가 아니라 꼭 사주명리학처럼 유전자를 얘기하는거 같네요.....;;;;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공부는 머리보다 노력과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왜 공부를 하는가에 대한 학습자의 동기부여가 제일 비중이 크고 중요하다고 봐요. 솔직히 나이 40대인 분들도 작정하고 공부하면 충분히 수능 1등급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못할까요...? 머리가 나빠서라기 보단 외적 요인이 더 큰 탓이겠죠..... 가정 문제, 생계 문제 등등...... 특히 우리나라처럼 나이로 후려치는 풍토가 강한 사회는 뒤늦은 도전을 망설이게 만들죠...... 막말로 나이 50에도 본인이 자격조건과 실력만 갖추었다면, 그리고 회사들이 얼마든지 그사람을 신입으로 뽑는데 망설임이 없다면 문과 출신 직장인이 나이 40에 다시 대학 들어가서 이과계열 공부하는게 뭐가 두렵겠습니까??
머리는반일하반신은 2021.05.28 23:29
타고난 천성. 물려받은 능력 외..
집안 분위기. 재력 도 그또한 능력
선사시대 이전부터도 내 자식에게 해주고픈 부모들의 마음은 항상같음..
허나 요즘은 계층사다리는 깨졌다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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