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김수용은 "일어났는데 가슴이 뻐근했다. 병원 가야 하는데 근육통이라고 파스를 붙였다. 또 센 연초를 한 대 피웠다. 그리고 임형준 씨와 인사를 했다. 거기까지가 제 기억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서 말하길) 제 혀가 말리더라. 김숙 씨가 기도가 안 막히게 제 혀를 잡아당기고, 임형준 씨가 응급으로 자기 약을 꺼내서 제 입에 밀어 넣었다고 하더라. (심폐소생술을) 7번이나 해도 심정지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회복이 안 되는구나 생각하고 (응급차가) 영안실로 (향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이후에 김수용이) 전화를 받더라. '금이 가서 오히려 그게 더 아프다'면서 '내가 나가면 임형준하고 김숙 고소할 거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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