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 미안"…6개월 아기와 숨진채 발견된 30대 모친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 미안"…6개월 아기와 숨진채 발견된 30대 모친



 

경기 광주시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과 생후 6개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광주시 신현동의 한 빌라에서 "부인과 아기가 숨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집 안에서는 30대 여성 A씨와 생후 6개월 된 B군이 각각 다른 방에서 숨져 있었다.


A씨의 남편이 다른 자녀와 이 집 안에서 자다가 깬 뒤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아기를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의 메모가 발견됐다.


B군은 난치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5096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스카이워커88 04.30 10:43
슬프고 안타깝네요..ㅠㅠ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764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려 하는중 댓글+1 2025.07.11 845 3
19763 해병대원 비비탄 난사 노견 사망사건 근황 댓글+1 2025.07.11 451 4
19762 김포 단독주택서 참극…부모·형 일가족 살해한 30대 체포 2025.07.11 481 0
19761 "깔보는데 참을 수 있나" 미국 고관세에 발언 수위 세진 일본 이시바 2025.07.11 531 2
19760 우리나라 관광객 구한 중국 버스기사 결국 사망 댓글+1 2025.07.11 556 3
19759 "설거지시켰다고 '결혼 후회된다'는 남편…'나도 후회된다' 해버렸다" 댓글+2 2025.07.11 1174 2
19758 계속 파묘되는 네이버 작가들 댓글+7 2025.07.11 1824 4
19757 현재 한국 바다 상황 댓글+1 2025.07.11 1628 4
19756 병원에서 태움하는 간호사 퇴사시킨 환자 댓글+3 2025.07.11 1223 4
19755 "사장님, 엔초 어디 갔나요"…'초콜릿 아이스크림' 사라진 이유 2025.07.11 1159 3
19754 경찰입니다 아파트 돌며 쾅쾅…"절대 문 열지 말라" 2025.07.11 1133 3
19753 와이프에게 아버지의 전화요구 미치겠다 댓글+10 2025.07.11 1249 0
19752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7 2025.07.10 2384 61
19751 혐) 우크라이나 최악의 살인마 근황 댓글+5 2025.07.10 2797 18
19750 한국에서 있었던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 찔러죽인 사건 댓글+3 2025.07.10 1783 9
19749 '금강 물놀이 실종' 20대 4명 모두 사망…화장실 간 친구 1명만 … 댓글+3 2025.07.10 166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