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니 그만 먹어"는 성희롱 의 판결문

"살찌니 그만 먹어"는 성희롱 의 판결문














단편적인 뉴스만 보면 저거 가지고 성희롱이냐 판사가 너무하네 하겠지만...


 


판결문을 살펴보면









40대 부장이 신입사원에게 몇개월 내내 살찌니 그만먹으라고 모욕함


옛애인과 호텔 얘기하면서 성적인 농담을함


사이즈가 줄었다고도함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이사람 횡령함


 


원고는 이미 2013. 3. 26. 정직 6개월의 처분을 받은 적이 있음


㉠ 근무시간 중 9회에 걸쳐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고 사택에서 휴식하였으며 45회 출장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출장비 1,437,720원을 부당수령한 사유, 


㉡ 일부 나이어린 직원과 채용확정형 인턴사원 및 이용직원에게 근무시간 중 개인적인 심부름을 12, 13회 및 사택까지의 운전 등 10회 시켰다는 사유


 


그런데도 또 걸린거임







이렇게


 


 


그래서 법원의 판단은






출장여비 허위수령, 공용재산 사적사용, 언어적 성희롱 등으로 해고가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한거임


판사들이 가끔 이상한 판결내리기도 하지만 보통 판결문을 보면 다 이유가 있음


근데 언론에서는 제일 중요한 해고사유인 횡령은 뉴스에서 쏙 빼먹음. 살쪘다고 말만했는데 해고된것처럼 얘기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도부 2021.04.20 11:04
뉴스가 성갈등을 더 부추기네
해고의 가장 큰 이유가 횡령이고,
갠적인 생각으로 성희롱 중에서 비중높은게 성적인 농담, 사이즈 언급 이런건데 살찐다고 얘기했다고만 적어놨네 ㅋㅋ

아 일부러 너희 살찐다는 얘기만해도 해고되니까 알아서 기어라
이런 생각일수도..
통영굴전 2021.04.21 00:12
[@도부] 문재인 정권 이후 보수 (기득권) 층은 이후 여권의 잠재적 대권 후보 <이낙연,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김경수 등> 인물이 넘처나는데 반해 보수층의 인물은 썩어 문드러진 것들 밖에 없음을 직시하고 이념간의 갈등, 지역 갈등이 아닌 새로운 갈등 요소를 찾아내야만 했습니다. 그 중 시대적 흐름을 탄 Me too 운동과 함께 남/여 갈등을 조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도록 모든 전략을 수정합니다.

그 결과 혜화동 집회 - 남성연대 발족 - 페미니즘 심화 - 윤지선 Vs 보겸 까지 모든 이슈가 하나의 맥락으로 귀결 됩니다.
인물이 없는 보수층의 재집권 !  최소한 10년까지는 민주 정권을 감당해 보겠지만 가급적이면 5년 이내에 정권 찬탈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모든 기득권 세력이 힘을 모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을 비판하고 국민들의 분열을 조장할 것 입니다.

이미 재벌과 결탁한 언론은 두 말 할 것도 없으며, 재벌 손에 닿지 않는 유튜브는 채널 성향에 따라 밀대하며 여론 조성을 위한 댓글부대 운영,  특정 이슈 및 뉴스 선택과 화력 댓글 지원 등으로 여론을 형성하며 내년 총선에 대비 할 것 입니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일에 대해 우리는 항상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야 합니다.

그냥 보이는 그대로 받아드리게 될 경우 내 생각이 아닌 타인의 생각대로 살게 됩니다.

주체적인 삶과 노예의 삶을 구분 하는 것은 바로 사유를 통한 자의적인 판단입니다.
아부자야 2021.04.20 22:46
저건 팩트 아님? 여자 남자 아니어도 모든 동물은 많이 먹으면 살찐다.. 저게 성희롱이라니 어이없네
앏아 2021.04.20 23:29
[@아부자야] 위에 글 좀 읽고 쓰시지....
다이브 2021.04.21 09:07
안짤리고 잘 다니는 이유가 뭐래?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852 과일 시세 폭등에 원인 = 건설사,철강회사들 댓글+5 2024.09.19 955 5
16851 에이전트 핵폭탄급 폭로…사비·포터·푸엔테 韓 감독 관심 진짜였다 댓글+4 2024.09.19 792 3
16850 저년차 삼성전자 직원이 본 삼성전자.blind 댓글+4 2024.09.19 1074 4
16849 탈세 의혹 연예인들, ‘국민 MC’ 유재석 본 받아라…왜? 2024.09.19 824 5
16848 "'너 같은 며느리 들어와 행복' 엉덩이 토닥…시아버지 스킨십 불편해… 댓글+1 2024.09.19 1182 1
16847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환자 생명 지킨 원주기독병원 댓글+1 2024.09.19 860 3
16846 곽튜브 2차 사과문 댓글+10 2024.09.19 2636 3
16845 의료대란 근황 댓글+32 2024.09.19 2487 7
16844 전세 사기 판결 결과 댓글+5 2024.09.19 1806 5
16843 쿠팡 반품센터 현실 댓글+5 2024.09.18 2959 8
16842 대리수술시킨 의사들의 내로남불에 분노한 판사 2024.09.18 2111 6
16841 요즘 너무 비싸졌다고 생각하는 간식...manhwa 댓글+3 2024.09.18 2531 3
16840 어이없는 보안직 면접 후기 댓글+1 2024.09.18 2216 5
16839 30살 병역기피자 "유학 보내달라"...법원 "안 된다" 댓글+4 2024.09.18 1456 1
16838 시월드는 옛말, 이젠 처월드.."결혼 안 하는 게 속 편해요 2024.09.18 1826 2
16837 사무장병원·면대약국 등이 빼돌린 건보재정, 10년간 3조원 육박 2024.09.18 99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