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1.kr/world/general-world/5687667
기차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후 눈을 뜬 중국 남성이 출근을 이유로 병원 치료를 거부해 화제에 올랐다고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날 40대 남성 A 씨는 기차에 타기 위해 줄을 서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그를 구조하러 역무원이 나섰고 곧 지역의 대형 병원 의사가 와서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A 씨는 약 20분 뒤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는데, 깨어난 그의 첫마디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A 씨가 "출근하려면 기차를 타야 한다"며 병원 치료를 거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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