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걷고 안내는애들 다 적어놨다가 교수한테 명단 보내버려야된다

[@좀비] 너가 그 악질 과대였구나

[@좀비] 넌 진심 사회생활 잘못배웠네.

직장인다니는 학생이면 모를까..

교수 제자 사이에서 부조금을 걷어?

교수 제자 사이에 부조금 걷는건 좀 아닌듯
뭘 굳이 학생들한테까지

학생들한테 강제로 걷는게 말이나 되냐?
교수도 연구실 들어가 친분 있는 분하고나 연락하는거지

강제성은 에바지.
존경하고 좋아하면 따로 내는게 맞고.

아니 쉬부럴 교수가 평소 학생들한테 잘 했으면 가지 마라고 해도 찾아가서 내겠지 그걸 뭘 또 걷고 난리여. 요즘 대학교는 무슨 쌍팔년도보다 더한 거 같어. 유교스웩이 넘쳐 흐르네. 우아래 겁나 따지고 교수 챙기고 어차피 이제 다 없어질 구질구질한 대학교들. 이래가지고 회사 취직하면 대물림 꼰대질. 하아... 세상 참 잘 돌아간다.

그럼 사회인 됐을때 내세요

스승은 부모와 같다고 교육받고
이해하고 경험도 해봤으나..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음.
맘이 동해서 자발적이면 오케이.

교수가 뒤진것도아니고 교수부친상은 ㅅㅂㅋㅋㅋ

아니 저걸 왜 내야하는 거지?

교수 와이프 정도가 마지노선 아닌가 싶네

반대로 생각하면 쉬움. 저기 부조한 학생들 나중에 결혼할때 청첩장을 줄 정도의 사람인가? 또 청첩장을 주면 축의를 할 교수인가?

[@dgmkls]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나는 얼마했는데 얼마를 받았네..조금씩 복잡하고 추접하게 진화할것 같네요...

여기 연령대가 궁금하네...

만원정도야 그냥 낼수있지 않나...

축의금도 나중에 내가 받으니 마니 따지는거 보면 역겹던데 친구한데 5만원짜리 축하선물도 못해주는 찌질이라고 느껴짐

교수님과 친분이 있다면 내겠는데, 학생회에서 저런식으로 돈 걷는건 100프로 횡령이지 ㅋㅋㅋㅋㅋ

걷는건 동의
안내는것도 자율에 맡겨나 됨
 
낸사람은 당연히 금액과 이름은 같이 제출해야하고

1.애초에 학생회가 해야할 일이 아니며, 저 카톡 온라인 추모관 클릭하면 상 어디서 치르고 있는지 나옴
2. 존경하고 따르는 교수님이라면 직접 찾아뵈면 됨 (조의금 봉투에 제자 OOO라고 적으면 됨)
3. 높은 확률로 교수가 원한게 아니라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저러는 거라 횡령 가능성 있음
  * 무조건 상 가서 조의금 전달하는 놈이 몇만원 떼감

우리 형이 체대인데 동기들끼리 2번처럼 행동했다가 상 이후에 교수님한테는 술 한잔 얻어먹었고,
오히려 선배들 눈밖에 나서 대학 내내 고생했음

장례식=돈 이란 공식이 언제부터 시작된거지? 우리 어려울때 장례에 조금이라도 돕는 품앗이 아닌가? 누군가는 자율적으로 찾아가도 좋고 여유있으면 돈내도 좋고. 교수가 직접 재학생은 마음만 받는다고 해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