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이 위대한 이유

프랑스 혁명이 위대한 이유



왕도 사형하고

 

권력을 잡고

 

독재자로 변질된 혁명가도 사형

 

 

진정한

 

Liberte 자유

 

Egalite 평등

 

Fraternite 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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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 2022.05.17 12:24
하지만 유럽짱개....
모래배낭 2022.05.17 12:39
프랑스 혁명과 관련된 책으로 노명식 선생이 쓴 [프랑스혁명에서 파리꼬뮌까지]가 있음. 전문도서지만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음. 관심 있는 분들은 일독을 권함.

개인적으로 프랑스를 좋아하지는 않음. 그럼에도 전세계를 지배하는 민주주의의 이념과 원리는 프랑스 혁명 이후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음. 물론 프랑스 자체의 모순과 한계는 있지만 자유, 평등, 박애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법이라고 생각함.

덧) 무언가의 단점을 보면 절대로 좋아할 수 없고, 장점과 미덕도 봐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프랑스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적이지만 프랑스 혁명의 유산은 우리 사회에도 살아 있습니다. 감정적 반응보다 성숙한 인격과 안목을 갖추길 바랍니다.
양정오빠 2022.05.17 14:04
[@모래배낭] 짝짝짝!
느헉 2022.05.17 16:17
[@모래배낭] 매우 배우신 분!
낭만목수 2022.05.17 19:57
[@모래배낭] 옳으신 말씀.
오픈유어아이즈 2022.05.17 14:13
무력을 사용해서 광주 민주화운동도 폭동일 뿐이라는 극우들 주장대로면 프랑스 혁명도 무력을 사용해서 폭동일 뿐임 ㅋㅋ 비폭력 시위 아닌 세상 모든 민주화 혁명들은 전부 폭동일 뿐이고 아몰랑 공산당이 보낸 간첩이 한 일이야 ㅋㅋ
반지성주의가낳은괘물 2022.05.17 17:08
로베스피에르가 정말 독재자로 변질된 혁명가였는지 아닌지 조사나 변론의 기회도 없이
그저 반대파의 습격에 당해서 바로 단두대에서 처형당해버렸죠.
지금 관점에서 불합리해보이는 그 즉결처형 방식 또한 로베스피에르 스스로가 만든 방식이라는게 개그
나폴레옹의 군사독재도 프랑스혁명 직후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도 개그
프랑스 혁명기의 역사에는 흥미롭고 배울만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larsulrich 2022.05.17 18:41
오 좀비형 아직도활동하네..
decoder 2022.05.18 13:48
프랑스 혁명자체를 폄훼하려는건 아니지만
죽기일보직전가지 국민을 벼랑으로 몰아세우니 가능했던 일일수도 있음.
다른나라 왕처럼 적당히 먹고살게는 해 줬어야 그 안에서 분란이 생겨 살놈살고 폭동할놈 폭동하게 하는데,
너도나도 모두다 굶어죽게 만들어 놓으니 죽느니 싸우자 가 된거지.
그만큼 왕정이 한심했다는 얘기이고.
지금도 프랑스 국민들이 과연 자유.평등.박애를 외칠까? 뉴스기사를 제대로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모든것에 대해서 의견이 갈림.
노란조끼시위대를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지하지만 프랑스인의 절반은 그들을 좋아하지 않음.
더군다가 예전의 시위대가 아니라, 난민으로 온 사람들의 시위와 엮여서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그들이 뭘 주장하고
싶은지도 명확치 않다는것.

높게 평가하고 싶은건 현시대에 와서 그들이 그들의 역사를 높에 평가하고, 거기에 스토리를 입혀 전세계에 자신의 나라의
역사를 자랑하는 그 자체.

우리나라 동학농민운동도 프랑스시민혁명에 뒤지지 않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5.18 또한
국민이 잘못된 나라의 행태에 힘을모아 싸운 자랑스러운 역사임.

결론.
우리나라에도 프랑스혁명 못지 않은 자랑스러운 국민들의 투쟁의 역사가 많다.
이것은 좌.우 이념으로 갈려서 논란의 거리에 올라올 것이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자랑스러운 우리의 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라는것을 잊지말자.
우리나라 국민들은 위대하다.
모래배낭 2022.05.18 14:24
[@decoder] 예전부터 많이 나왔던 내용으로 정리했는데 관련 서적을 좀더 읽어보기 바랍니다. 내용이 틀렸다는 것도 아니고 님의 의도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관련 서적들을 좀더 읽기 바랍니다.

프랑스 노란조끼 운동 전에도 같은 내용으로 2003년 경에 교통운수, 전기, 통신 노조에서 파업이 있었고 이 때도 프랑스 국민들은 파업 자체는 반대하지 않았음. 파업에 동의하지 않아도 불편함을 감수했던 것임.

 노란조끼와 2003년 파업의 원인은 사회복지 체제와 관련된 것입니다. 직종당 최저 근로 일수를 채우면 여생 동안 일하지 않아도 복지혜택을 누린다가 서비스의 내용이었음. 그런데 저출산과 저성장이 겹치면서 최저 근로일수를 늘리려고 했기 때문에 2003년 파업과 노란 조끼 운동이 일어난 거죠. 이를 다룬 우리 언론에서 내가 언급한 부분까지 나오지 않음. 프랑스 현지에 있던 교포들이나 프랑스 사회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있던 일부 연구자 정도만이 아는 내용이죠.

그리고 우리 역사에 대해서도 좀더 책을 읽기 바랍니다. 역사학계 내부에 두가지 큰 흐름이 있죠. 첫째는 '자본주의맹아론' 또는 내재적 발전론으로 외세의 개입이 없어도 한국 사회는 자생적으로 자본주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 연세대에서 은퇴하신 김용섭 선생의 책을 참고하면 됩니다. 둘째는 '자본주의 맹아론'을 부정하는 경우로 요새 말많은 이영훈 선생의 [조선후기사회경제사. 1988]를 참고하면 됩니다.
decoder 2022.05.18 23:08
[@모래배낭]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다만 관련 서적들을 좀더 읽기 바랍니다.<---  왜 관련서적 들을 좀 더 읽기를 바라십니까?
모래배낭 2022.05.18 23:18
[@decoder] 음... 저도 고민되네요.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 말이죠. 평소에 대면한 적도 없고 님의 생각의 깊이를 알 수도 없는데 말이죠. 또한 내가 님에게 충고할만한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럼에도 관련 서적을 읽는게 나쁠 거 같지는 않네요. 더 많은 시각과 더 많은 근거를 알게 될테고 그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덧) 말 그대로 제 바램이니 무시해도 됩니다.
decoder 2022.05.19 00:32
[@모래배낭] 네, 그래서 여쭤본겁니다.
제가 님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였길래 이걸 읽어라 저걸 읽어라 하는지가 궁금해서요.
님이 대학교 교수이고, 역사학 전문이시라면 그렇게 말씀하신걸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님이 좀 오버하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보통 뭔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책 몇권읽고 해탈의 경지에 오른 것 처럼 착각하면서
이런 근거, 저런 근거 가져다가 놓고 잘난척을 해서 말입니다.
말씀 투를 보면 나이가 어리신것 같지도 않은데 나이에 비해  너무 오버하시는 것도 같고, 그래서 여쭤 본겁니다.
뭔가 깊은 근거나, 생각이 있으셔서 이래라 저래라 하신건지 궁금해서 말입니다.
근데 별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멋진 대답을 해 주셨다면 추천해주신 책을 오늘 바로 주문해 볼까 했습니다만 아닌것 같아 좀 아쉽네요.

뭐 이것도 제 느낌이니 님도 무시하십시오.아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안될건 없어요.ㅎㅎ


아 하고 싶은 말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님처럼 지식수준이 높고 낮고를 떠나 마치 자신이 모든 사람의 머리위에 있듯 착각하며 고상함을 떠는
식의 말투를 쓰는, 어느 순간에도 자신의 체면을 지키려고 드는 사람들을 저는 굉장히 혐오 합니다.
토악질이 나올정도로요. 속이 메슥거리거든요.

이 세상은 행동하는 사람들이 바꾼것이지,  방에 들어앉아 "대한독립만세" 를 외치는 한량들이
바꾼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지식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지 한번 생각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decoder 2022.05.19 01:28
[@decoder] [모래배낭]님. 재미있으시군요.
보통 진정한 바램이라면 글을 그렇게 쓰셨으면 안되는거죠.

보통은 그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아 그렇군요. 님의 의견도 잘 들었습니다.
저는 이런이런 책을 읽고 이렇게 사상이 잡혀서 이렇게 의견을 내어놓았습니다.
.."

식으로 하는게 실제 그 사람을 배려하면서 권유를 하는 글이지요.

그런데 님의 글 문장에서는 어디에서 그런 느낌이 느껴지지가 않아서 왜 읽으라고 하는지, 혹시
 내가 놓친게 있는지를 물어보기위해 질문 한것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님의 글은 마치
"내가 너보다 잘 알아" 를 강조하기 위해 권유를 가장한 잘난척으로 밖에는 안보였습니다.

생각은 많으신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자신의 의도하는것을 이루기 위한 행위는 굉장히 서투루
신 분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소설가가 어느 구독자의 글들 중 자신의 글을 신랄하게 비판하던 사람이 있어
좀 더 그의 의견을 듣고싶어 대화를 하던 중 그 아이가 초등학생인걸 알고 한편으론 놀라고,
한편으로 그 아이의 관점에서 왜 그렇게 했는지를 십분 이해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제가 그 기분이네요.

아무튼 말씀하신 의도는 이해했고, 제 의견도 전달 드립니다.

쉬십시오.
스피맨 2022.05.18 23:19
[@decoder] ㅋㅋㅋㅋㅋ뭔가 이해는 하는것 같은 느낌적인 필링인데............. 왜 물어봄
추가하자면 읽고 생각하고 생각이 들은것들을 다시 쓰고 그걸 읽고 다시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해보임

덧)솔직하게 하던 돌려 말하던 본인 스스로 느끼고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 안 변함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게 그걸 말하는것이고 사람이란 늙어 죽을때까지 변화함 그것이 바로 내적 성장
decoder 2022.05.19 00:26
[@스피맨] 아니 넌 닥치고.
정말로 이해가 안돼서 물어보는거야.
저 사람 말대로 저 사람이 날 아는것도 아니고, 내 성격을 아는것도 아닌데 내가 저 사람에게 어떻게 비쳐졌길래 마치 자기나 내 머리위에 있는양 얘기하는지가 너무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모래배낭 2022.05.19 07:57
decoder 님께 드리는 마지막 댓글입니다. 애초에 내가 님의 글에 댓글을 달은 이유를 말하죠.
님의 첫번째 댓글은 논리적으로 연결되지도 않고 결론만 있었습니다. 각각의 근거와 주장이 하나도 연결되지 않아 책을 좀 읽으면 어떨까라고 댓글을 달은 것이구요.

 이런 점을 일일히 밝히지 않고 님의 글이 내용이 틀린 것도 아니고 의도가 잘못된 것도 아니라고 적었지요. 이건 님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좀더 책을 읽고 글을 쓰면 어떤가라는 말을 생략한 것이구요.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과 프랑스혁명을 폄훼하지 않고 바라보려 한다는 님의 시각은 댓글 속에서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가 님을 가르치려 했다면 지금처럼 댓글을 달고 "잘 모르면서 프랑스 역사와 우리 역사를 평가하지 마라"라고 했어야 겠죠. 근데 이러면 님의 댓글을 전부 분석해서 어디가 문제인지를 지적해야 합니다.

 이렇게 까지 하기 싫어서 내 바램이라고만 했는데 그래도 못 알아듣더군요. 나는 님의 인생에서 세상과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님은 댓글에서 내 인생이 어쩌고(대학교수냐? 역사학 전공이냐? ) 하면서 나를 평가하더군요. 그래도 참고 "불편했다면 내 잘못이다"라고 끝내려 하는데 마지막 댓글까지 불편한 감정이 보이더군요.

그럼 님이 스피맨 님에게 한 것처럼 "넌 닥쳐. 뭘 안다고 나서"라고 내가 얘기했어야 할까요? 님의 댓글은 내 글을 읽지 않고 이렇게 얘기했다는 식으로 매도하더군요. 나는 근본적으로 님의 인생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첫번째 댓글을 달은 건 앞뒤가 연결되게 근거와 논리를 갖춰 글을 쓰라는 말을 피하려고 한건데, 끝까지 내 잘못으로 만드네요.
바램과 강요를 구별하지 못하는 독해력으로 남에 대해, 그리고 타국의 역사에 대해 평가할 자격이 있을까요?
decoder 2022.05.19 14:24
[@모래배낭] 그거 아십니까?

이 상황에 시비는 님이 먼저 저에게 거셨습니다.

시비를 거셨으면 끝까지 정직하게 싸우셔야지 비겁하게 말을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하실게 뭐가 있었을까 싶네요.

전 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님이 얼마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사시는지, 아니면 그저 책 몇권읽은 바보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전 님처럼 누구한테 책을 읽으라, 이런식의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는 한량처럼 행동하진 않습니다.

차라리 욕을 하건 비꼬았으면 진심이 더 전달되었을지 모르나, 님의 글은 시작부터 끝까지 '난 너와 달라, 내가 너보다 위에 있어' 라는 돗이 느껴지게 글을 쓰셨습니다.

희안하게 여기 댓글러들과 싸우면서 한번도 느껴지 못했던 고약한 니글거림이 올라옵니다. 속이 메슥거리네요.
책을 많이 읽으다고 스스로 자부하시는 것 같으니 이 느낌이 어떤건지 아시겠지요?
전 이런 느낌을 가식적인 사람과 대면했을때 종종 느낍니다.

님과 저는 같은 세상에 사는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른 세상에 사시는 분께서 당신네 세상에서나 통용될 상식을 이쪽 세상에 권유나 강요하실 필요가 없는겁니다.

댓글 다시는걸 읽으면 읽을 수록 제가 너무 님을 과대평가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우 시간 아까워.


아..가장 밑에 글에 대한 답변도 드리지요.

[바램과 강요를 구별하지 못하는 독해력으로 남에 대해, 그리고 타국의 역사에 대해 평가할 자격이 있을까요?]

==> 구별하지 못하는 독해력이었을까요? 아니면 님의 고약하고 음흉한 속내를 단번에 알아본 독해력이었을까요? 잘 생각해 보시고.
==> 타국의 역사에 대해 평가할 자격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은 굉장히 한심하신 질문인데요.
      님은 살면서 한번도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평가를 해 본 적이 없다고 자신하십니까? 그렇게 완벽하다고 생각하세요?
      만약 그러시다면 님은 정말 책 몇권 읽은 무지랭이 일 뿐인겁니다.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사람들이 책 자체의 논리를 100% 믿죠. 정말 책을 많이 읽으셨다면 모든류의 의견이 어떤 기반에서 나왔는지, 왜 그렇게 얘기했는지를 유추하시고, 그 모든걸 포용하는 마음으로 응대를 하셨어야 합니다.

  몇몇 사람들이 글 잘썼다, 지식인이다 해 주니까 진짜 스스로 그런줄 아신 것 같은데, 여기 님보다 해박한 지식 가지고 겸손한 사람들 많습니다. 되도않은 알량한 지식으로 껄떡대지 마세요. 님 같은 분이 진짜 꼰대 소리 듣는겁니다.

님 같은 사람들이 자기가 아는게 다인척 하고 여기저기 훈장질 하고 다니니까 저처럼 20,30대 감성 다 이해하는 어른들이 싸잡아 욕을 먹는거예요.
잘난척은 가족들한테나 하세요.
제이탑 2022.05.19 08:33
글쓰는 두사람다 입장이 약간씩 다를뿐 비슷한 말을 하는건데 굳이 싸울필요가 있나 싶다.
서로 자기가 긁힌 말에 감정이 상하고 있는데, 묘하게 공격적이긴함.
모래배낭님도 글자체는 좋은데 저사람 댓글에 굳이 정정 및 설명을 하려한것도 이런 인터넷 공간에서는 불필요한 태클처럼 보이기 쉽다는걸 알았으면 함.
스피맨 2022.05.19 12:40
[@제이탑] 현명하네...
사실... 걍 멍청한놈이 아는척하는거나 좀 아는놈이 지 잘난척하는거나..... 다 같아....
리얼월드서는 쭈그리 인생들 살면서 인터넷에서 애써가며 찌질찌질 쳐노는 거지(나포함ㅋ)
대부분 흔한 인터넷찌질이들 댓글대댓글 구분못하고 오해하고 지맘대로 해석하고 그러는거지
댓글은 본문에 향한거라면 적어도 대댓글은 댓글에만 대한거 아니겠냐.....

덧)빼도 되는 내 닉을 넣어가며 닥치라는게 또 보이지만 뭐라 싸갈기든 요즘 초큼 바빠진 관계로...
첫번째 닥치라는 말도 신경쓰였지만 걍 넘어가려다지나가다 어라! 봣던놈인데 여기 댓글을 남기며 니가 생각보다 똑똑하다는걸 보여주려는 시도였다면 기억하는것보다 놀랐음(기억이 맞나아닌가 그마저도 완전하지 않지만 지난번엔 좀 무시해서 미안하단말이고...지난 댓글 찾아보며 체크할정도도 아니지만... 나님께서 너를 기억하신단 말임)

다른덧))혹시 읽으셨다면...상황설명을 해봄니다
지난 일이데... 누군가의 댓글에 단순한 내 생각만 대댓글을 남긴적이 있었습니다
그걸 '나를 매우 싫어하는 다른 모지리'가 보고 지 맘대로 해석하고 안한말까지 더하면서 싸지르더군요
그렇게 답없는 대화가 오갔고 저는 원댓글 쓴 사람이 내 의도를 오해할까바..........그렇게 의미없는 대화를 이어갔죠...
욕쳐먹어도 나까지 욕하면 더 오해하기 좋은 그림이라 참았습니다(그 놈이 매우 많이 부족하여 감정까지 소모해가며 같은수준에서 놀만한 상대도 아니었고)
그러다 로그인도 없이 제3자인척 등장하더군요... 처음부터 걍 다 모지리들이었던거죠...
처음 남긴 내 대댓글이 어느 모지리놈이 끼면서 변질되가는걸 보며 더 오해가 생길까 걱정하며...긴 대화를 이어갔던 내 행동이 그냥 의미가 없어졌던거죠.........
그대를 이용해서 그걸 테스트해보고 싶었고 역시 오해를 더한것 같아보이네요...그부분은 사과합니다만... 어자피 친절하게 설명하거나 처음부터 적당하게 돌려말했어도 이해못함.....
머 됐고................
기억이 맞다면 저랑은 이전에도 무슨 약간 오해와 불이해 같은 비슷한걸로 내가 좀 건방진투로 말하고 어느정도 사과하고 어쩌고 했던분 같은데.......
중간에 껴들어서 혼란을 더한걸로 보이는데 사실 두사람 다 테스트 한거 맞고 이렇게 내 닉까지 언급해야 했는가...
나는 테스트가 매우 성공적이고.............. 뭐 조금은 인터넷 흔한 모지리찌찌리들이랑은 격이 달라보일라하ㅡㄴ데

나보기가 역겨워 그러시거든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온 동네 개허저비라 이름없는 풀에도 아니고
가시는 걸음걸음 날기억하며
지에발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그래도 짓눌러 밟고 싶으시다면 죽어도 아니웃음 흘리오리다
모래배낭 2022.05.19 14:12
[@스피맨] 의도한건 아니지만 님의 대화명을 제 댓글에서 썼네요. 잘못된 예를 드러내기 위해 사용했지만 님이 불편할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은 못 했네요.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피맨 2022.05.19 19:04
[@모래배낭] 바빠서 생각이 잘 전달되었나 모르겠네요...급한 일이 생겨 댓글을 정리도 잘 못하고 차라리 시를 남겼습니다
시의 제목은 -찐 달래? 찐 딸해? 꼭-입니다
금토일 정도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시의 감상평을 듣고싶군요
아시겠지만 원작은 김소월님의 '진달래꽃'입니다 참 좋아하는 시입니다
진달래의 꽃이름처럼 최고의 달래꽃이라는 진+달래 에서 찐따들을 딸쳐주는 찐따 달래주는 등등 여러 말장난을 떠올리며 3초만에 원작을 정했지만 시를 짓는데는 좀 걸렸습니다
내가 만들었지만 대댓글을 남기면 무시하겠다는건지 울겠다는건지 화를내겠다는건지 웃겟다는건지
생각도 정리가 안된상태였고 이런글이 달릴거라 생각안한건 아닌데(안달리기를 바랬습니다)
 어떻게 시를 이해하셧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decoder 2022.05.19 14:37
[@스피맨] 니가 먼저 시비걸고, 그거에 대해서 욕먹으니까 또 상처는 받았어? 시간 없다면서 댓글은 오지게 길게도 남긴다 너.

애초에 너 같이 생각하는 애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으나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아니나 달러, 내 순수한 궁금증이 니가 딱 까기 좋은 먹잇거리가 된 것 같아서 너랑은 얘기할 필요가 없으니
닥치라고 한거야.

니가 단 댓글이 이거고, 이거에 "넌 그냥 닥쳐" 정도의 댓글이 심하다고 생각이 되니?
아니 애초에 이런거에 민감한 거면 뭐하러 댓글을 달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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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der] ㅋㅋㅋㅋㅋ뭔가 이해는 하는것 같은 느낌적인 필링인데............. 왜 물어봄
추가하자면 읽고 생각하고 생각이 들은것들을 다시 쓰고 그걸 읽고 다시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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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맨 2022.05.19 20:49
[@decoder] http://manpeace.org/bbs/board.php?bo_table=jage&wr_id=255404#c_255642
제발 기억해 남들 글을 보고 이상하고 이해안가고 뭔가 답답하고 그런경험 많을거야
읽고 생각하고 생각들을 다시 쓰고 그걸 읽고 다시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해보임
니가 스스로 느끼고 고치려고 노력 안하면 내적성장은 그렇게 끝나는거야
겉과 속이 그냥 죽을날만 기다리는거지
decoder 2022.05.19 22:27
[@스피맨] 아..저때 바보같은 댓글 단게 너구나..
난 뭔 빠가인가 했네.
아직도 저 글에 내가 왜 댓글을 달았는지 차이점을 이해를 못하는구나.
그거 아니? 그래서 내가 널 무시하는거야. 저 차이점을 인지를 못하니까.
내가 굳이 너처럼 일정 수준 이하인 애들하고 대화를 이어갈 필요는 없잖아.
모래배낭 님은 그나마 예의가 바르고, 딴지에 나름의 이유가 있고, 어느정도 자존심 이라는걸 아시는 분이라 말이 병맛으로 흐르지는 않을 것 같아서 대화를 한다만 솔직히 넌 내가 같이 대화하기엔 내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걍 그렇게 살으라고 한거야.

그게 내가 말빨이 딸려서 아니면 뭐 너보다 생각이 없고 아는게 별로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거야?
ㅋ. 할말이 없다.
그냥 그렇게 생각해.

"네. 저는 스피맨 님보다 멍청해서 스피맨님이 하는 말을 하나도 이해 못하는 바로 입니다~"

좋아? ㅎㅎ



그래도 아주 인성이 되먹지 않은 놈은 아니지 않을까 해서 몇자 더 남겨줄께.
내가 원래 바뻐서 이렇게 까지 친절하진 않은데,

뭐가 다른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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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음.
애새끼, 얼라, 어린놈 등 비하하는 멸칭으로 불렀지만 이 시기에는 아무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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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문장만 가지고 보자.

이건 방정환 선생이 만드신 어린이날을 높게 평가하기 위해 쓴 글이야.
그건 알겠지?

근데 역사라는건, 사실에 근거해서 써야 하는데,
위 두문장엔 조금 심한 과장이 있어.

[어린이는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음.]
-- 참 재미있는 표현인데,  뭐 누가썼든 좋아. 어린이는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다고 써 있는 역사 책 내용
하나라도 인터넷에서 찾아와봐. 실제 역사책이나, 역사전문가가 쓴 내용 중에서 말이야.
너도 알겠지만 요즘에 인터넷에서 5분안에 못 찾으면 그런 내용은 어느 역사책에도 없는거야.

[애새끼, 얼라, 어린놈 등 비하하는 멸칭.]
자.. 역사책에서 멸칭이라고 써 있는거 또 찾아와봐.
여기서 틀린건 비하하는 멸칭 이야.  어느 시대에선 서로를 무시하는 표현은 있었어. 남정네, 여편네, 애새끼 등등.
근데 말야..멸칭 이란 경멸하여 부른다는 말이야.

근데 어른들이 애를 경멸했다고? 지들도 첨엔 어란이아였는데?
게다가 꼬마신랑이 당연한 시대였는데?

그거 알아? 이런 과장된 표현이 돌고 돌면 한 십년 지나면 이런 문장이 나와.
[어린이는 생명체로서의 취급을 못받았음]
[애새끼, 얼라, 어린놈, 호로새끼 등 경멸스러운 대상이었음]

어떤 사실을 묘사할때는 과장이 1도 섞이면 안되는거야. 그건 역사가 아니라 소설인거지.

그래서 내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한거야.

진짜 방정환 선생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는 글을 쓰고 싶었다면
자기가 상상해서 상황을 오버해서 묘사하면 안되는거지.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71814&cid=59015&categoryId=59015
찾아봐. 어린이가 사람취급을 못받았다거나, 멸칭으로 불렸다는 표현이 있는지.
이정도가 후세들이, 그때당시 살지 않았던 사람이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정도인거야.

무슨 위대한쇼맨 영화 찍는것도 아니고 과거를 판타지를 만들어.


쓰다보니 귀찮은데.. 이만큼 읽고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면 지금 이순간 브라우저 당장 닫고 책부터 쳐 읽어.
너 그러다가 대학도 못가고, 사회 나가서  여기저기 '멸'시 받으면서 몸쓰는 일 한다.

너를 위한 따뜻한 배려야. 쳐 새겨들어.
스피맨 2022.05.19 23:17
[@decoder] 따듯한 충고....인지 모르겠지만 머 고맙고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진짜 속담같이 간단한 문장부터 이해하고 설명하는 연습같은걸로 글의 전체 맥락을 위해 과장하거나 비유하는 표현들도 배우고......
예를 들면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같은 지금 상황에 알맞는...
화이팅!!
Lror 2022.05.19 09:31
애초에 감정적으로 댓글 남기는게 정상적인 행위는 아님
제이탑 2022.05.19 19:21
다들 각자 방향에서 맞는 말을 한다니까. 화들 내지 마슈.
스피맨 2022.05.19 19:31
[@제이탑] .
decoder 2022.05.19 23:40
[@스피맨] 결국 이해가 안됐구나.
에효.. 잠시라도 널 믿었던 내가 바보다.
그냥 그렇게 뇌에 뭔가 밀어넣어도 안들어가는 병자로 살아라.
스피맨 2022.05.19 23:44
[@decoder] 날카로운 통찰력 같은건 좀 있네...
너 바보...그건 맞음
decoder 2022.05.20 00:24
[@스피맨] 대응을 하려니 할말은 없고 멋있어 보이곤 싶고 그렇지?
어쩌냐.. 너같은 애들 한둘을 본게 아니라 니들이 궁지에 몰렸을때 무슨 리액션을 하는지가 훤히 보이는데.
둘이 수준 비슷한 것 같으니 그냥 모래배낭 하고 예쁜 사랑 하도록 해~
스피맨 2022.05.20 00:33
[@decoder] 아니 니가 그랬잖아 대화하기 시간이 아깝고 어쩌고 그래서 패스한거라고 말빨이 딸려서 도망치거나 그런거 생각하는거냐고 아니라고 했잖냐...나도 그래
진짜 너 재밋어보여 어떻게 하면 바득바득 이가 갈리게 나를 싫어하게 만들지 각이 보여
니 말처럼 그래 생각은 자윤데 니가 나를 생각하는 그게 아니라고...
진짜 피곤한거임
아니라고 하는데 맞다고하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도 아는데 이게 다 뭔소용이냐 ㅋㅋㅋ
스피맨 2022.05.19 23:51
담에 또 놀자
모래배낭 2022.05.20 00:13
[@스피맨] 왜 조련하는 느낌이 들죠? 스피맨 님이 나보다 낫네요. 더 이상 말 섞기 싫어서 댓글 안 다는데 님은 포기하지 않아요.
대단한 애정이십니다.
스피맨 2022.05.20 00:21
[@모래배낭] 오늘 일찍일어나서 진짜 피곤한거고 사실 졸라재밋음...ㅋㅋㅋ님도 재밋음
decoder 2022.05.20 00:22
[@모래배낭] 둘이 서로 부등켜 안고 위안 하시는군요.
예쁜사랑 하세요~
스피맨 2022.05.20 00:28
갖고 놀던 장난감이 뭐 간단한 한마디만 남겨도 욕하고 개질알발광 패드립날리고 요즘 뭐가 바쁜지 잘 보이지도 않아 심심했는데
보석 하난 비슷한 수준의 추억의 장난감이 생각날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보석 하난 좀 조준점 잡기 어려워보이는데
말했지만 둘다 테스트 다함...예상을 벗어나지 않음
decoder 2022.05.20 00:36
[@스피맨] 너 아직 중3 아니면 고1 정도 됐구나. 예상을 했다느니 테스트를 했다느니 하는걸 보니.
나이 20살만 넘어도 너 같이 철딱서니 없는 말 안쓰거든.
테스트니 뭐니 하는 니 말에 내가 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만약 니가 20살이 넘었는데 테스트니 뭐니 한거면.. 혹시나 해서 참 충고 해 주려뎐 내가 너무 한심해 지지않니.

에효..얘야.. 어른들은 니가 생각하는 만큼 바보들이 아니야.
시건방지게 껄떡 거리지 말고 진짜 나중에 뇌에 우동사리만 잔뜩 차서 세상 어찌 돌아가는지 감도 못잡고 살지 말고
시간 조금이라도 더 있을 때 공부나 해.
스피맨 2022.05.20 23:42
[@decoder] 인터넷서 별소리 다들어봤는데 어려보인다는건 처음인가...고맙네
친구들이나 친척 어른들도 너는 나이를 그렇게 먹었는데 아직도 그렇게 하는짓이 어리....어라....뭔가 이상ㅎ..
됐고 너처럼 정신승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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