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합의해서 만든 33억 예산인데 그 예산 자체로 욕하는 건 너무하다 싶다.
33억이 과하다 싶으면 여야 모두 욕해야겠지.

다만, 멀쩡한 청와대 영빈관 놔두고 왜 굳이 돈을 들여 신라호텔 영빈관을 사용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야, 그럼 포장마차 가서 하냐?" 라든지, 다른 이슈지만 안철수 소고기 발언같은 건 말하는 방법이 매우 잘못 되었다.
"우리나라 국격에 따라 어느 정도 격식이 있는 장소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어려운 때인건 알지만 이해해주면 좋겠다."
이정도 메세지가 나왔으면 이해해주는 분위기로 넘어갔겠지.
권력자가 고자세로 나오면 여론이 백래시를 뿜어낸다는 당연한 이치를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사실 취임식 따위 서로 오래 논하는 만큼 무용한 일이고, 인사검증이나 민영화 같은 이슈에 언론이 더 집중해야 옳다.
취임식 관련 보도로 인사검증, 민영화 등의 이슈를 잠깐이나마 덮을 수 있어서 조선일보 같은 애들은 오히려 신나 보인다.

취임식을 어디서 하는지 자체가 문제가 될게 뭐가 있으랴
이미 정해진 예산이고
해야하는 일이고
결과적으로 취임식이 그만한 품위가 있고 국민들이 보기에 만족스러우면
그때 평가해도 늦지 않은 문제인데

클릭수에 환장한 기레기들과
정치 이슈 점유율에 눈깔 뒤집힌 미디어와
거기에 목숨거는 정치쓰레기들

그것들 때문에 소모되고 분열되는 국민들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큰게 문제 아닐까 싶음.
개인적인 생각

누군가들이 조용하네~

조선일보 기사를 곧이 곧대로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기사내용 딱 보니 펜파인애플 애플펜이네.
되는대로 추측내용이랑 연관없는 내용 섞었구만.

조선찌라시

역대 취임식에 예산 편성은 거의 대부분 저 정도 책정이 되어왔지만 실제 얼마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죠

이재명 지지율 1위인적이 한번도 없었을건데?

예산이 얼마가 됫던간에 그걸 다쓴다 안쓴다는 당선인이 정할일아님?
그리고 국회에서 통과가 된거는 당연히 상대 정당도 동의했으니까 통과됐을건데(정확하진않음)
왜 민주당이 강행처리한것처럼 써논건지 이해 아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