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서울 마라톤만 19건째
"적당히 해야지" 시민 '분통'
휴일 아침 도심 통제…시민·배달원 '아우성' 이달 서울 마라톤만 19건…민원 4년 새 10배로
서울 120다산콜센터에 접수된 마라톤 관련 교통 불편 민원은 2021년 40건에서 지난해 10월 기준 411건으로 4년 새 10배 이상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경찰에 접수된 민원 역시 2건에서 20건으로 급증했다.
이날 서울 도심 일대에서는 '서울 K-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한국체육개발원과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만 명이 참가했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주요 도심을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오전 5시30분부터 11시까지 광화문 광장과 종로·남대문로·을지로 등 주요 도로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됐다. 해당 코스를 지나는 시내버스는 노선을 우회해 운행했다.
차량을 운전하던 한 시민은 "결혼식장에 가야 하는데 언제 통제가 끝나냐"며 "지금 사람 없을 때 좀 지나가게 해달라"고 통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횡단보도 앞에서 또 다른 시민은 "마라톤 진짜 적당히 해야지 매번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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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새키가 허가 해준거냐
한밤중에 해라
주변 좋은곳 많은데 왜 도심한복판서 매주 염병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