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똥글이라 재활용도 불가능할듯.
부동산 불패라는게 아니라 근거가 잘못된게 너무 많네.
집값 비싼 미국인데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5천달러니까 우리나라도 그렇게 낮은 가격이어야된다고? 후드 형님들을 ㅈ으로 보네.

[@15G네요] 그말이 아니라 5천달러 될거라는거 아닙니까? 미국 집값이 평균적으로 비싼데, 디트로이트같이 기업들은 다 빠지고 부동산만 물고 빨다가 결과적으로 집값도 5천달러같은 헐값이 됐다 이말이죠

우리나라는 지금 설국열차 안이라고 보면 됨.
열차 안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자원이 부족해지면 어떻게 하드나? 3등칸 인구를 학살하지.
마찬가지야. 3등칸 지역부터 인구가 소멸할거야. 총으로 쏴 죽이진 않지만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놔두는거야.
내 집 값 떨어질까봐 걱정되면 영유 분포도에 따라서 집을 사면 돼.
3등칸이 없어지면 2등칸 승객이 3등칸이 될 수도 있고, 다음 희생양이 될 수도 있는데, 어쨌든 1등칸은 안전하잖아.

[@15G네요] 그 1등칸이 유지 문제가 아니라 기차가 전복된다는 결과가 올것이다 라는이야기인데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건지..? 물론 님 말대로 1등칸은 살아서 기차를 갈아타거나 해서 살아남겠죠. 그런 말이라면 설국열차가 맞는 비유인가요? 그리고 국가가 전복되면 어지간한 1등칸이라는 사람들도 살아남기 힘듭니다. 논점과 요지를 보고도 눈가리고 아웅이신건지 그냥 바보인건지 모르겠지만...

[@누룩] 열차가 오랜기간 유지해온 시스템을 말한거였어 형..
물론 영화에서 후반부에 주인공이 기차왕 역할 거부하고 열차 전복시킨담에 북극곰이랑 콜라 마시러 간 것 처럼
현실에서도 체제의 답습을 거부하면서 화성으로 감자농사하러 갈 수도 있지만
난 전쟁은 무서워서 현재 체제가 유지되면서 어느 정도 온건하게 빈부격차가 완화되면 좋겠다는 꿈같은 생각을 품고 있거든..
이대로 가다가 내전 일어나면 다 죽는거잖아..

[@15G네요] 예시 잘들었네
애초에 그걸 말하는 영화지만 ㅋㅋ

부동산 금융쪽에서 일하는데 한10%만 맞는 글이네요

본문 상관없이 그냥 한마디만 하고 감.
내가 볼때는 한국은 일본을 굉장히 닮아있고(100%까진 아닐 수 있겠지) 부동산 역시 일본과 같은 전철을 밟을 거임. 추측임 물론. 근데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봄.
근데 지금 웃긴건, 전국민이 부동산 사업에 너나 할거없이 뛰어들고 있으니까 돈많은 ㅅㅋ들은 자기네 비싼 집값떨어질까봐 사람이 자살해도 쉬쉬하고, 집값떨어지지 않게 별 악마 사탄같은 짓들도 서슴없이 하고, 인터넷 상으로도 그런 말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보단 그냥 그런 사실이나 미래를 용인하질 않고 발악하다시피 거부함.
쉽게 말해 부동산이 떨어지면 절대 안되는 사항임.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러니까 그런 미래는 그리고 싶지도 않은거임. 또한 '한국은 그럴리 없다'라는 세뇌를 스스로 하고 있는 듯 보임.
그 업계종사하는 사람이라고 망하는거 다 계산하는사람 별로 없음. 그냥 그럴리 없다 생각하는거지. 이만큼 고수익 보장하는 것도 없고 말이지.

그냥 그렇다 이말임

부동산이 오르는게 아니라 화폐가치가 떨어지는거.

외벌이로도 한 가족 살 집 구할수있던 시절에서,
맞벌이해야 먹고 살수 있는 집을 구할 수 있게 됐고
이젠 맞벌이해야 먹고 살던것도 모자라,
자식에게 부동산 빚 물려주는게 당연시되는 시대가 왔네ㅋㅋ
그것도 자식새끼 키워놓고 그 자식이 경제활동을 한다는 전제지
태어나서 안고 시작하는게 빚인지 빛인지도 모르는 핏덩이들이
느낄 좌절감은 어쩔거고
이제 그마저도 답이 안보여서 자식 낳는것도 결혼도 연애도 포기하는 시대인데 그 다음단계는 뭐냐 이제 나 혼자 먹고사는것도 힘들어 삶을 포기하는
단계 아니냐? 어쩌다 이렇게 돼버렸냐..
살기팍팍하니 이기주의 기회주의가 생존법칙으로
당연한 세상이 되버린게.. 씁슬하다 진짜 ㅋㅋ 갈수록 현실이 지옥같네

유시민이 비트코인 스캠이라 그랬지?
문읍읍이가 집팔 기회준다고 했지?
어떻게 됐냐?

[@Dijfddcv] 코인류 대부분 스캠 맞음
실제로 가치가 인정받은 코인은 소수고
나머지는 한탕류지

[@Dijfddcv] 니가 글쓴이네?
비트코인이 스캠이 아니면뭔데 개노답이네

[@Dijfddcv] 유시민은 비트코인이 스캠이라고 한 적 없음. 가상화폐가 화폐라는 개념으로는 튤립버블같은 사기라고 한거지. 실제로 비트코인은 화폐라는 개념이라기보단 하나의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 탈중앙화라는게 전통적인 경제학에서는 화폐로 있을 수가 없는 개념임. 경제학을 모르는 사람들이 돈을 마구 찍어대서 통화가치 낮추는걸 문제삼는데, 거시경제학 자체가 통화량 조절이라는 통화정책이 없이는 성립이 안돼서 탈중앙 화폐라는게 화폐로 쓰이려면 기존의 경제학 패러다임 자체가 무너져야함. 고로 화폐라기 보단 그냥 자산으로 포지셔닝할 가능성이 더 큼.

또 문재인은 부동산 정책 실패한게 맞지만 사실 당시는 모든 나라가 코로나라는 세계대전급 위기에서 양적완화해서 전세계 부동산이 폭등했던 특수성이 있었던 것도 사실임. 그리고 당시 토건세력이 장악한 언론부터가 정부 정책에 하나도 호응 안해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어깃장 놓으면서 부동산 투기 부추겼는데, 경제학에서도 대중의 기대가 수요공급에 강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여론전에서 밀리면 원래 경제정책 자체가 실패하게 되어있음. 문재인이 진짜로 그런 부동산 정책을 성공시킬 생각이 있었으면 윤석열처럼 언론 때려죽이면서 자기 말 그대로 옮기게 강요하면서 했어야함.

나는 서울은 그냥 지금 집값 정도에서 유지라고 봄. 일본처럼 경제가 무너지면서 버블이 깨졌으면 선택의 여지가 없이 무너지는건데. 우린 그래도 그정도로 대책없이 외력 내력이 다 무너진 상황은 아님. 어떻게든 건재한 토건 세력이 이악물고 버틸거고 여기서 더 오르지도 마구 내리지도 않고 장기간 유지될것 같음.

기본적으로 여력이라는게 있어야 돈도 푸는건데, 이미 장기불황에 들어서 정부에서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썼다고 봄. 막 풀어서 부양할 여력도 없고, 무엇보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같이 올라가줘야 30년 대출이든 껴서 집을 사는건데 지금 평균 임금 수준에서 지금 집값이 맥시멈을 살짝 넘어섰다고 봄.

수요자의 구매력이 오른다는 가정. 즉 경제가 잘 굴러가서 임금들이 막 올라가고 사업자들이 소득이 막 올라가야지 부동산이 더 뛸 여지가 있지. 지금은 정부도 돈을 말도 안되게 풀어서 부양할 여력 없고, 수요자들도 이런 가격 이상을 감당할 여력이 없음. 공급자들도 여기가 딱 안망하고 버틸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 다 안던지고 부도만 막는 선에서 버티는거고, 그래서 이정도에서 장기 균형을 맞출거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