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손님 안전 때문에"…시각장애인 안내견 쫓아낸 다이소 논란

"다른 손님 안전 때문에"…시각장애인 안내견 쫓아낸 다이소 논란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62318

 

안내견 하얀이와 경주 여행에 나선 허 씨는 관광 장소를 돌아본 뒤 필요한 물건을 사러 잠시 다이소에 들렀다.

 

그런데 다이소 직원이 안전상의 이유로 안내견 출입을 제지했다. 이에 허 씨가 "여기서 안전과 안내견 출입은 상관없지 않냐"고 묻자, 직원은 "저희는 다른 손님들 안전도 생각해야 한다"며 "여기에 물건이 너무 많다"고 입장을 거부한 이유를 말했다.

 

허 씨가 "저희 다이소 다른 데도 가는데 다 안내견이 들어올 수 있다"고 알려줬지만 직원은 계속해서 하얀이가 들어오는 것을 꺼렸다.

 

이어 허 씨의 동행이 "안전 여부는 저희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설명했으나 직원은 "넘어지거나 하실까 봐…"라며 끝까지 조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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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갈 15:15
내가 본 거랑 다른 얘기일지도 모르겠는데 거기선 안내견은 직원휴게실에서 대기시키고 직원이 직접 손님 에스코트해줬다고 하던데
정장라인 15:33
[@꽃자갈] 멋진 직원이네
둘 중 하나지 직원이 진짜 몰랐거나 그냥 지가 개를 싫어해서 우긴거던가.

내가 개 키우기 전엔 개 키우는 사람이랑 개 안키우는 사람이랑 싸우면 십중팔구 개 키우는 사람이 잘못인 줄 알았는데, 키우고 나서 보니까 그냥 반반이더라고..... 진짜 지가 개를 싫어한단 이유로 말 같지도 않은 걸로 시비걸고 문제 삼는 인간들이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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