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사회를 좀먹는중

사이비는 더 하다 뿐이지 내 눈에는 모든 종교가 같아 보인다.

가이비랑 종교랑 엮는건
게임이 폭력성을 중가시킨다와 같은 생각이야

십자군전쟁 일으킨 종교, 마녀사냥이 이뤄지던 시대의 기독교는 당시 사이비가 아니라 국가공인 종교였다. 인간이 신념을 가지고 하는 행위는 무엇이든 변질될 수 있다. 종교가 나쁘지 않다해도 인간이 종교를 믿고 실천함에 있어 어떤 미친짓이든 그 종교집단 내에서 합의하면 옳은 일이라고  합리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악이 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기독교는 설계부터가 잘못됨. 일단 지나치게 배타적임. 유일신과 이외에는 전부 이단이라는 마인드여서, 사람 세뇌시키고 이용해먹기 딱 좋음. 그리고 메시아라는 속편한 존재, 그냥 신이 점지한 구원자가 밑도 끝도 없이 사람을 구원한다는게.

또 살아서 스스로 주체적으로 뭔가 깨닫고 개척하는게 아니고, 목사님 말씀으로, 성경말씀으로 신의 구원으로, 맨날 타인에게 구원을 기도를 하지. 또 늙은 사람도 많은게 죽을때 되면 죽음의 공포를 손쉽게 극복시켜줌 그냥 예수믿으면 천국간다고.

그리고 또 의외로 교회에서 주는 감투. 이거에 미쳐서 자영업자들부터 교회에 직함하나 달아보려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이런 모든 종교적 설계 자체가 아직 세상 물정 모르거나 절박한 사람들이 빠지면 미치기 딱 좋음.

더구나 개신교는 개나소나 신학대 나오면 돈도 벌지 결혼도 하지 아무런 제약도 수양도 없이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는 목사라는 존재가 계속 쏟아져나와서 영업사원마냥 전도질을 해대니.

[@타넬리어티반] 만들어졌다고 하면 설계가 잘 못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잘 된 것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사이비 종교들이 기독교 교리를 기반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