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솔까 타고나는 유전에 식습관같은게 훨씬 중요한듯한데, 내 친구는 운동 선수 출신에 허벅지 진짜 이만기급인데 하도 술을 맨날 먹고 식생활이 개판이라서 당뇨를 일찍 얻음. 그냥 운동을 하자 정도의 의미지 나는 허벅지 굵으니까 당뇨 안걸리겠네 같은 생각을 하면 안됨. 그냥 대부분의 만성 질병이나 암같은 병은 유전이 크고 그다음 생활습관인데 생활 속에 운동이 있는거뿐이지; 그리고 가장 모든 성인병의 기본이 되는게 비만인데, 비만인들이 허벅지 굵다고 당뇨 안걸리는거 아니잖아; 오히려 허벅지 얇고 날씬한 사람들이 더 당뇨 안걸리지;
허벅지 뿐만 아니라 종아리도 아주 중요하죠
덧붙이자면, 특별하게 하체 발달을 위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보행, 기립 등 기본 생활에서 하지 근육은 어느정도 발달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지방으로 가득찬 것 같은 허벅지라도,
피하지방이 적은 남성은 허벅지 부피에 비례한 근육량이 따라서 붙습니다
그러니, 허벅지가 살로 굵다 할지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베이스가 좋은 것이니, 조금만 노력해서 지방을 태우고 탄탄한 벅지로
거듭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