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넷플릭스에서 나온 모든 오리지널 시리즈 (영화+미니시리즈+다큐멘터리+스탠드업 코미디 등등) 가운데 수십 가지의 추천작을 올려났는데, 우담이나 좌담에 가는 등 많은 호응을 보여주셨어요.
의외로 넷플릭스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9년에 나온 신생 작품들 가운데, 인기를 끌거나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골라서 몇 가지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기준은 2019년 한 해에 스트리밍된 신작(시즌 1로 출발하는 새로운 작품)입니다.
원래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나 유튜브 오리지널스로 하려고 했지만, 넷플릭스보다는 보는 사람이 적을 것 같아서요.
* 스크롤 압박에 힘들어하는 불펜러분들을 위해 2019년 넷플릭스 신작 필참 TOP 20을 미리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풀 리스트를 보실 분이면 계속 스크롤 다운 해주세요.
1.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 (오리지널 시리즈)
2. 러시아 인형처럼 (오리지널 시리즈)
3. 은밀한 사생활 (오리지널 시리즈)
4. 피의 시인 (오리지널 시리즈)
5. 인터넷으로 마약을 파는 법 (오리지널 시리즈)
6. 인사이드 빌 게이츠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7. 시청률 살인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8. 10대 사건으로 바라보는 제2차 세계대전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9. 높이 나는 새 (오리지널 필름)
10. 더 킹: 헨리 5세 (오리지널 필름)
11. 아이리쉬 맨 (오리지널 필름)
12. 두 교황 (오리지널 필름)
13. 결혼 이야기 (오리지널 필름)
14. 내 몸이 사라졌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필름)
15. 애틀랜틱스 (오리지널 필름)
16. 거대한 해킹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필름)
17. 여기는 일본 애니 월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필름)
18. 아니마 (오리지널 스페셜 필름)
19. 케빈 하트: 내 멋대로 산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20. 당신과 자연의 대결 (오리지널 인터랙티브)
[오리지널 미니시리즈]
가. 드라마
1. 크리미널 영국 (criminal united kingdom)
- 넷플릭스에서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과 독일, 프랑스를 배경으로 크리미널 시리즈를 제작했는데, 그 가운데서 제일 높은 평가를 얻었던 작품.
2. 믿을 수 없는 이야기 (unbelievable)
- 스트리밍 후 약 3천 3백만 명이 시청해서 화제가 된 작품. 허위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녀에게 많은 비난이 퍼부어졌지만, 두 명의 형사가 사건을 다시 파헤치면서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간다는 내용. 실화 소재임.
3. 다크 크리스탈 (The Dark Crystal: Age of Resistance)
- 로튼 토마토에서 의외로 높은 평점을 받으면서, 새로운 공상과학 판타지물이라는 평가를 받음. 의외로 좀 난해하긴 하지만, SF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소규모의 '아바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음.
4. 오행자객 (Wu Assassins)
- 이 작품은 초기 에피소드 세 번째까지만 신선하고 재미가 있음. 하지만 그럼에도 추천한 이유는 바로 전 세계에 크나큰 충격을 준 액션 영화인 '레이드 2'의 주연 배우인 이코 우와이스가 역시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
5.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 (when they see us)
- 넷플릭스 2019년 신작 가운데 제일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 로튼토마토에서 95%으로 8.34/10을 받았고, 메타크리틱에서는 87/100을 받았을 정도이니까. 할렘에 사는 소년 5명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체포를 당했고, 결국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무죄를 받기까지의 어마어마할 정도로 무서운 내용을 기록하고 있음.
6. 블랙 섬머 (black summer)
- 워킹데드와 비교되는 작품. 심지어 플롯이나 주요 배경도 비슷해.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주인공이 엄마인 여성이고 자신의 딸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다양한 암울한 상황에 놓인다는 것임. 대중이나 평단의 평가는 평이한 편이지만, 스티븐 킹이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호평했고, 심지어 뉴욕타임스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와 존 카펜터가 좀비물을 만들기 위해 협업을 했다면, 바로 이런 작품이 나왔을 것"이라고 적음.
나. 코미디
1. 리빙 위드 유어셀프 (living with yourself)
-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역시 좋은 평가를 받은 코미디 미니시리즈. 주인공은 폴 러드가 맡고 있음. 어느 날 스파에 갔다가 자신과 똑같지만, 외모나 능력, 여자를 대하는 태도가 한 수 위인 또 다른 나로 재탄생하고야 맘. 그 이후의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
2. 이글레시아스 선생의 즐거운 교실 (mr. Iglesias)
- 킬링타임용으로 꽤 볼만한 시트콤. 히스패닉 선생이 공립학교에서 문제아들이나 삶의 의욕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학습을 진행하면서 삶의 솔솔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내용. 로튼토마토에서 꽤 높은 평가를 받음.
3. 브루노라니까! (it's Bruno!)
- 개나 강아지를 키우는 볼펜러들에게 바치는 작품. 뉴욕에 거주하는 맬컴에게는 사랑스러운 브루노라는 강아지가 있는데, 브루클린의 길거리를 함께 돌아다니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의 재미있는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음.
4. 팀 로빈슨: 나가주시죠 (i think you should leave with Tim Robinson)
- 그냥 간단하게 시트콤 '더 오피스'와 영화 '잭 애스'를 합쳐놓은 작품. 엄청나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지는 않지만, 건조한 분위기에서 매번 재미를 느낄 수 있음. 특히 조직생활이나 인간관계에 대해 남다른 고민이나 관심을 가지는 불펜러분들에게 추천.
5. 러시아 인형처럼(russian doll)
- 2019년 넷플릭스 코미디 장르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제일 많은 인기와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 굳이 비교를 한다면 영화 '해피 데스데이'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음.
6.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sxx education)
- 스트리밍된 첫 달 내에 무려 4천만 명이 시청한 코미디 작품. 내용은 한 범생이 고등학생 남자가 놀 줄 아는 여성을 만나서 섹스에 대한 얘기를 전해듣고, 자신과 비슷한 문제로 고민을 하는 동료 학생들에게 섹스 상담을 연결시켜준다는 내용.
다. 비영어권 오리지널 작품
1. 스트랜디드 (the stranded, 태국)
- 태국 미니시리즈. 명문 고교의 학생들이 어느 해안에 불시착했는데, 뭔가 미스터리한 힘의 작용으로 인해 제대로 탈출을 못 한다는 메인 플롯이 있음. 약간 '로스트' 삘 분위기도 나는데, 영화 '배드 지니어스'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더 괜찮을 듯.
2. 브라더후드 (brotherhood, 브라질)
- 한 여성 변호사가 경찰의 부탁으로 자신의 오빠가 수장으로 있는 폭력 조직에 위장 가입하면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도덕적 정위에 대한 자신의 관념에 회의를 가진다는 내용. 스토리텔링이 치밀한 동시에, 남매의 연기 또한 뛰어남.
3. 피의 시인 (bard of blood, 인도)
- 2019년 비영어권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가운데 제일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 대규모 폭발 신 등 액션 요소도 가미되어 있음. 파키스탄과 인도 국경지역에서 스파이 활동을 한 주인공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서 새로운 미션을 수행한다는 내용.
4. 마리안 (marianne, 프랑스)
- 넷플릭스에서 제일 무서운 호러 작품 가운데 하나. 세속적인 성공을 거둔 공포소설 작가가 고향에 다시 돌아가게 되었는데, 어떤 알 수 없는 정령의 힘으로 인해 계속 글을 쓰게 만들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됨. 약간 오컬트 분위기가 남.
5. 모나르카 (monarca, 멕시코)
- 데킬라 사업을 크게 하던 아버지는 아들들을 못 믿어 유일한 딸인 주인공을 불러 들이는데, 배신감을 느낀 아들들은 극단적인 행위를 계속하게 되고, 주인공은 그들을 물리치면서 아버지의 유산을 고스란히 지키려고 무시무시한 행위를 펼친다는 내용.
6. 프론테라 (green frontier, 콜롬비아)
- 아마존 정글에서 네 명의 여성 선교사가 살해되었고, 부근에서 심장을 빼앗긴 현지 여인의 사체 한 구가 발견된 이후로 두 명의 여성 조사관들이 그곳에서 진실을 파헤친다는 내용. 이 드라마의 매력은 이색적인 영상미에 있음. 대부분의 장면이 깊은 아마존 정글에서 촬영되었고, 햇볕이 거의 들어오지 않을 만큼 빽빽한 삼림으로 뒤덮인 배경은 압도적이고 숨이 막힐 지경.
7.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the naked director, 일본)
- 일본 포르노업계에서 거장이 되고픈 무라니시의 이야기를 다룬 자전적 미니시리즈. 뭐, 이정도로만 설명하겠음. 불펜러분들이 제일 좋아할 만한 작품임.
8. 인터넷으로 마약을 파는 법 (how to sell drugs online, 독일)
-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생한 10대 마약 거래 사건을 토대로 구성된 작품. 유럽 특유의 무겁고 어두운 면을 배제하고, 미국 작품처럼 빠른 템포의 재미난 요소를 종종 삽입했음. 세단의 평가도 좋아서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와 더불어 꽤 인기를 끌었던 작품.
9. 퀵샌드: 나의 다정한 마야 (quicksand, 스웨덴)
- 2016년 북유럽 범죄소설 최고상을 수상한 원작을 토대로 구성된 스릴러 드라마. 쉽게 말해서, 분위기가 유럽판 [루머의 루머의 루머]와 비슷함. 왜 16살짜리 여자 학생이 교실에서 총기 난사를 벌이게 되었는지, 약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몰입감을 제공함.
10. 오스모시스 (osmosis, 프랑스)
- 대중의 평점은 낮았지만, 평론가들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높았던 디스토피아적인 작품. 미래에 100% 만족도를 주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 운명의 상대방을 찾는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고찰이 가득함.
11. 델리 크라임 (delhi crime, 인도)
-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모두가 충격에 빠진 인도 델리에서 경찰청의 한 직원이 극악무도한 범죄 무리를 검거하기 위해 끈질긴 추적에 나선다는 내용. 평단의 평가도 좋았고, 대다수의 출연진의 연기가 매우 좋은 나머지, 몇몇은 그 이후에 할리우드 작품에서도 출연함.
12. 티후아나 (tijuana, 멕시코)
- 멕시코판 '스포트라이트'. 한 지역 정치인이 암살을 당하자 언론 매체의 기자들의 어두운 음모를 파헤치고자 활약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죽음의 그림자가 그들을 바짝 쫓아옴.
13. 초록문 클리닉 (green door, 대만)
- 미국에서 유학 후 타이베이에서 정신과 병원을 개업한 의사에게 유독 이상한 환자들이 대거 몰려듬. 그 이유는 바로 무엇일까?
14. 괴기특급 (til death do us part, 대만)
- 7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독특한 스릴러. 위기 상황에서 인간이 느끼는 공포와 욕망의 이면을 괴기하고 파격적인 시선으로 연출한 작품들이 대다수.
15. 은밀한 사생활 (playing with fire, 미국)
- 콜롬비아의 한 커피 농장에서 일을 하는 주인공 곁으로 세 명의 미모의 여성들이 차례로 다가오고, 그들 모두가 이 남자에게 푹 빠져 이성을 잃어버림. 18세 이상 관람가 답게 야한 장면이 많이 나옴. 불펜러분들에게 헌사하는 작품.
16. 데이지의 맛 (bitter daisies, 스페인)
- 은근히 야한 작품.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여학생 한 명이 실종되고,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는 이상한 양상에 이끌려 진실을 포기하려고 함. 의외로 평단에서 평가도 좋았음.
17. 남편의 그것이 들어가지 않아 (my husband won't fit)
- 야하기보다는 코믹 요소가 은근히 많이 담긴 드라마 시리즈. 대학 때 만나서 졸업 후 결혼을 한 부부에게 있어 신체적인 문제 때문에 섹스 리스가 되어버렸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약간 돌아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 시작함.
라. 다큐 시리즈
1. 브로큰 (broken)
- 종종 뉴스에서도 나오지만, 값이 싸면서도 편리한 제품들에는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음. 가격이 싼 만큼 인간에게 안 좋은 점이 당연히 있는데도, 광고나 홍보를 통해 이를 슬며시 지워버림. 그런 것을 폭로하는 다큐 작품.
2. 인사이드 빌 게이츠 (inside Bill's brain: decoding Bill Gates)
- 2019년 최고의 화제작인 빌 게이츠의 인생을 다룬 다큐 시리즈. 그가 과연 어떤 인생을 살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 깊은 통찰과 재미난 사연, 그리고 인생의 의미에 대한 성찰까지 볼 수가 있음.
3. 더 패밀리 (the family)
- "은밀하게, 강력하게, 워싱턴 정가를 주무르는 종교 집단. 베일에 싸인 기독교 단체 '더 패밀리'. 그들의 거대한 야심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는 걸 주장하는 다큐 시리즈. 미국판 밴더빌트 가문, 혹은 프리메이슨, 일루마니티??
4. 증거물 A (exhibit a)
- 범죄 수사에 있어 과학적 증거 탐구는 매우 중요하지만, 훼손된 DNA와 시신을 찾지 못한 시체 탐지견에 의해 값자기 유죄로 결정되어 복역학 사람들의 피해를 다룬 다큐 시리즈.
5. 시청률 살인 (killer ratings)
- 브라질 범죄 추적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하던 왈라시 소자는 유독 추리를 잘 해서 국가적 명성을 얻게 됨. 기어코 범인을 색출하거나, 혹은 결정적인 증거를 추리하면서, 그의 프로그램은 엄청난 명성과 시청률을 기록하게 됨. 브라질 공권력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은 그는 어떻게 추리하고 해결할 수 있있던 것일까?
6. 길 위의 셰프들 (street food)
- 요리나 미식 관련 프로그램이 많은 넷플릭스이지만, 고급 정찬을 만드는 셰프가 아닌, 길거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빠르게 조리하는 일반 시민들이 주인공이라 더 마음에 와닿음.
7. 우리의 지구 (Our Planet)
- BBC에는 '살아있는 지구'라는 다큐 시리즈가 있다면 넷플릭스에서는 '우리의 지구'라는 다큐 시리즈가 있음. 총 7부작으로 BBC 규모에 대항할 정도로 엄청난 예산과 기술을 활용해서 지구의 자연(특히 동물)을 관찰함. 특히 6부인 '공해'에서는 미지의 세계인 심해의 생물을 다룸.
8. F1, 본능의 질주 (formula 1: drive to survive)
- F1 레이싱 게임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9. 성역의 범죄 (examination of conscience)
- 유럽 역사상 최악의 아동 성범죄 스캔들에 휘말린 스페인 카톨릭 집단의 부패와 피해자들이 전해주는 범죄를 드라이하게 알려주는 다큐 시리즈.
10. 살인을 말하다: 테드 번디 테이프 (conversations with a killer: Ted Bundy tapes)
- "연쇄살인마의 내면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수십 명의 여성을 살해한 테드 번디의 육성 인터뷰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잔혹한 범죄를 재구성한" 다큐 시리즈.
11. 풍미 원산지 (flavorful origins)
- 중국 요리에 남다른 관심이 있으면 꼭 봐야 할 필수 다큐 시리즈. 전 세계에서 가장 종류가 많은 요리가 바로 중국요리이기 때문에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 및 향신료의 종료도 많을 수밖에 없음. 재료가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현지인이 직접 재현하기 때문에 의외로 퀄리티도 높음.
12.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great events of WWII in colour)
- 2019년 하반기 다큐 화제작. 당시의 필름을 현재의 칼러로 복원했기 때문에 스트리밍 전부터 소위 밀덕들로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지금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음.
마. 리얼리티 및 기타
1. 오싹한 만남 (prank encounters)
- 미국판 몰래카메라 시리즈. 호러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일반 시민에게 재미를 제공하려는 일련의 시리즈. 의외로 재미있음.
2. 리듬 & 플로우 (rhythm + flow)
- 미국판 '쇼 미더 머니'. 힙합 경연대회. 온갖 욕과 비속어, 그리고 남을 깍아내리는 절묘한 후크까지 감상 가능.
3. 하이퍼드라이브 (hyperdrive)
- 언더그라운드 레이싱 경연 대회. 차를 마음껏 개조할 수 있고, 서킷도 일반 F1이 아니라, 도시의 한 가운데나 사막의 한 가운데에서 펼쳐짐.
4. 당신과 자연의 대결 (you vs wild)
- 베어그릴스 + 인터랙티브. 베어그릴스가 시청자의 선택에 맞게 따라 다니면서, 오지를 탐험하는 다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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