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가 말하는 결혼식과 축의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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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23.12.28 13:25
주관적으로 보기에 한국의 젊은 저소득층은 다른 외국의 저소득층과 근본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가 하나 있음.

[학력]

외국은 고소득층이 고학력이고 저소득층들은 대개 저학력임. 집이 저소득층이다?
우리나라처럼 고졸조차도 안되는 경우가 많음.
저소득층의 경우 ,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투자같은 걸 많이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러다 보니
애를 낳는 것에 큰 저항심리가 없음.
본인이 앞으로 살지에 대한 고민도 안하는 사람이
앞으로 자식을 낳아서 기를 것에 대한 고민같은 걸 하면 얼마나 하겠음.
거기다 종교적으로 이슬람,천주교,개신교라면 낙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음.
그러니 임신하면 큰 고민 없이 그냥 낳는 거. 종교 중에서 이슬람은 오히려 애 많이 낳으라고 권장함.
이슬람 국가 출신들하고 이야기 해보면 5남매 이상은 흔하디 흔한 구성.

반대로 한국은? 청년 10명 중 최소 7~8명은 대졸자. 저소득층 청년들조차도 고등학교가 의무교육인 국가라 기본적으로 고졸. 노인들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절반을 넘어가는 나라인데 나이가 어릴수록 신기술과 정보 습득에 더 개방적이니  10대의 정보습득은 실시간에 가까움. 아이 낳은 미래에 대한 정보? 고민? 저출산 공포에 대해 포비아를 주입하듯 미디어에서 떠들고 sns에서 떠들어서 이젠 초등학생, 중학생도 애 잘못 낳으면 애도 ㅈ되고 본인도 ㅈ되는구나 하고 알아버렸음.

전국민적으로 이런 분위기라 먹고 살 능력 없는데 애 낳는 건 바보짓이고 스스로 호구 인증하는 셈이 됨. 10대 후반 20대 초반이 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고딩엄빠'에 나오는 일반인들은 SNS상에서 생각 없이 애 낳고 사는 사람의 상징으로 거의 비아냥과 조롱의 대상임.  20대 이상 부부들이 나오는 금쪽같은 내새끼, 결혼지옥은 제작의도와 상관 없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결혼은 아차하는 순간 배우자 잘못 만나 인생 나락가는 도박수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듦.
티구앙 2023.12.28 17:41
[@전문가] 님글중에 외국 저소득층은 미래에 대한 계획, 투가 많이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건 동의함
그런데 부모가 되어 보셨으면 알거임
내자식 굶기고 싶은 부모는 없음 최소한의 의식주가 제공될수 있는지 없는지 그정돈 생각할거
우리나라는 최소한의 의식주가 아니라 남들처럼 치우고싶은 욕구는 있는데 현실이 안되니까 안낳는거고

결국 정책이 변해야 함. 그리고 출산을 기피하게 만드는 프로그램들은 없어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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