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역대급 설레발 중 하나

축구 역사상 역대급 설레발 중 하나

1998-9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장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누 캄프

 

 바이에른 뮌헨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당시 선발 라인업

 

 

 

 

 

 

 

 

 

 

 

전반 6분

 

마리오 바슬러의 선제골

 

1 대 0으로 앞서가기 시작하는 뮌헨

 

 

실점한 이후에도 계속 뮌헨에게 밀렸던 맨유

 

후반전에도 뮌헨의 파상공세가 계속되자

 

후반 61분 

 

퍼거슨은 왼쪽 미드필더 블롬크비스트를 빼고

 

 공격수 셰링엄을 투입시키고

 

이후 후반 81분에 앤디 콜을 빼고 

 

 솔샤르를 교체 투입

 

 

하지만 정규 시간 90분이 다할 때까지

 

득점을 하지 못한 맨유

 

VIP석에서 이 경기를 보던 당시 UEFA 회장

 

레나르트 요한손 회장은

 

 

 

 

 

"님. 이쯤되면 뮌헨이 우승 확정이겠지?"

 

"ㅇㅇ 그런 것 같음"

 

 

 

 

뮌헨의 우승을 예감하고 먼저 자리를 뜰려는 요한손 회장

 

당시 같이 있던 맨유의 레전드 바비 찰튼 경의 앞을 지나가면서

 

 

 

 

"미안합니다. 먼저 일어날게요."

 

 

 

 

 

경기장에 내려가기 전에 미리 빅이어에 뮌헨 리본으로 장식한 요한손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경기장에 들어서는데..

 

 

 

 

 

"자 이제 시상식을 해볼....."

 

 

 

 

 

 

"어?!"

 

 

 

 

 

"왜 쟤들은 졌는데 좋아하고 있고"

 


 

 

 

"쟤들은 이겼는데 쓰러져서 울고 있냐???"

 

 

 

요한손 회장이 먼저 자리를 뜨고 경기장에 

 

도착하는 약 3분간 일어난 일들

 

 

 

 

 

후반 추가시간

 

핑크의 깔끔하지 못한 클리어링 -> 긱스의 슛 -> 셰링엄의 동점골

 

 

 

 

 

후반 추가 시간 

 

베컴의 코너킥 -> 셰링엄의 헤딩 -> 솔샤르의 역전골

 

 

약 3분 정도의 추가 시간 동안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두 선수가 나란히 

 

동점골, 역전골을 넣으면서 맨유 우승을 확정

 

 

이를 확인한 요한손 회장은 빅이어의 리본을 다시 맨유 껄로 변경

 

 

 

이때를 기억하는 요한손의 인터뷰

 

"리프트가 30초 만에 도착 했는데 몇 개의 방과 드레스룸 지역을 

지나서 긴 홀로 지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직 듣지 못한 것들이 있을테니깐요"


"그래서 저는 경기장 쪽에 와서 그 광경을 보자 혼란스러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승자는 울고, 패자는 춤추고 있었거든요."

 

 

 

 

 

 

 

 

이로써 맨유는 잉글랜드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

 

베컴은 이때의 활약으로 1999년 발롱도르 2위에 선정되었고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맨유의 트레블 이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하루 휴교령을 내렸고

 

퍼거슨은 기사 작위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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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ksehwjs 2019.09.10 16:38
스포츠에 이런 경우도있구나
Poduck 2019.09.11 06:50
퍼거슨의 맨유는 지금 맨유랑은 완전 딴판이였응게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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