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허세에 대한 웃대의 일침 甲
베스트
베스트
인터넷이슈
유저이슈
자유게시판
스포츠/게임
정보
걸그룹/연예인
인물
헬스장 허세에 대한 웃대의 일침 甲
기타
7,078
2013.12.10 13:27
27
[멸치 허세]
모태 적으로 마른 몸을 가져서 하루 윗몸일으키기 20개씩만 해도 생기는 복근을 주 무기로
주변에서 여자들에게 몸짱 소리 좀 듣고 허세가 차오른 부류
근육이 튀어나와서가 아니라 살이 들어가서 생긴 볼륨이지만 스스론 몸짱이라 생각함
팔다리가 가는 이유, 고중량을 잘 못 드는 이유는 모태멸치 때문이라고 쉴드 치면서
몸이 모태 멸치라 좋아 보이는 건 자신의 노력이라고 구라 침. 그 구라에 본인도 속고 있음 (자기최면)
헬스장에 뚱뚱한 친구 하나를 데려와 자신의 (체중이 적어서) 장기인 풀업 딥스 등을 시전하며 과시하고
체중 차이 때문에 하지 못하는 친구에게 힘내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오르가즘을 느낌
머신에서 자신보다 많은 중량을 미는 친구를 보며
"나는 말라서 힘이 없어서 불리하다 내가 너처럼 살찌는 체질이었으면 몸 엄청나게 키웠을 텐데"
하며 자신의 노력부족을 유전적 자질 부족으로 둔갑시킴 (갈비뼈로 하늘을 가리려고 함)
테크핏을 입고 온 헬스장을 싸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지만 정작 사람들은 그를 보며
'그냥 많이 왜소한 사람' (남자 시선)
'저리 말랐는데 왜 헬스 다니지? 그 돈으로 밥이나 사 먹지...' (여자 시선)
정도로 생각함
한겨울에도 두터운 점퍼 안에 핏 좋은 반팔을 입고 다니며
식당에 들어서면 신발도 벗기 전에 점퍼부터 벗고 혼자 주변 의식함
- 평균 스펙
신장 : 175cm
체중 : 62kg
좋아하는 운동 : 바디 웨이트 운동 (턱걸이 딥스 푸쉬업 등)
싫어하는 운동 : 하체 운동 (빈 봉 사시나무 스킬)
사람들에게 하는 말 : 살찌고 싶다, 마른 게 컴플렉스다
속 마음 : 돼지들 더러워, 나 몸 쩌는 듯
흥하는 케이스 : 3대 운동 고중량에 빠져들며 밸런스와 데피가 좋은 근돼로 성장
망하는 케이스 : 평생 상체운동만 하는 멸치로 살다 신혼 첫날밤에 새신부 안아주다 허리 나가서 인공수정으로 2세 계획
[돼지 허세]
모태 적으로 굵은 뼈와 남다른 수량의 지방세포를 가져서 벤치만 좀 밀어도 커지는 덩치를 주 무기로
주변에서 힘이 장사네, 팔이 내 다리만 하네 소리 좀 듣고 허세가 차오른 부류
운동으로 근육은 조금 생겼을 뿐이고 그 위를 부르주아적으로 코팅한 지방세포들 덕분에 벌크가 좋은 건데
자신은 근육이 아주 많다고 착각함
"벌크를 키우고 싶어서 일부러 살 찌운다"
"나중에 커팅 하고 나면 쩌는 몸 나온다"
하며 주변에 허세를 떨지만, 실상은 그냥 식탐이 많아서 살을 못 빼는거고
평생 다이어트도 못할 팔자
헬스장에 마른 친구 하나를 데려와서 자신의 장기인 벤치 머신 등을 중량 판을 한껏 꼽고 밀며 힘을 과시하고
30kg의 중량을 밀며 팔을 사시나무 떨듯 떠는 친구에게
너도 나처럼 열심히 운동하면 힘도 쎄지고 체격도 좋아질 수 있다고 위로하면서 오르가즘을 느낌
자신은 불가능한 턱걸이를 하는 마른 친구를 보며
"이야 역시 마른 애들이 턱걸이 하난 잘하네 근데 그거 한다고 근육 안커 ㅋㅋㅋ"
"내가 니 체중이었으면 20개는 하겠다 ㅋㅋㅋ"
등의 멘트로 자신을 위로하고 주변을 설득함
최대한 덩치가 커 보이고 배가 안 나와 보이는 박스티를 입고 온 헬스장을 돌아다니며
모든 머신에 자신의 중량흔적을 남기며
자신의 다음사람이 중량 핀을 더 낮은 곳에 세팅하는 모습을 거울 너머로 확인하는 맛에 헬스장에 다님
"전에 스쿼트 하다 무릎을 다쳐서 레그 프레스만 한다"
하며 구라를 치지만 사실은 그냥 살쪄서 무릎이 안 좋은 거고
유연성도 떨어지고 기본 체중만으로도 스쿼트가 힘들어서 안 함
파워 레그 프레스에 헬스장 원판을 싸그리 긁어모아 꽂아놓고 1/4만 내려가는 깔짝 레그 프레스를 시전 하며
반바지 바짓단까지 두어 번 걷어 젖히고 의기양양하게 걸어 다니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저
'저 새키 또 원판 다 가져가네 그냥 반만 꼽고 제대로 운동하라고 돼지야' (남자 시선)
'저 돼지 냄새나게 생겼어... 그리고 실제로도 나' (여자 시선)
정도로 보임
- 평균 스펙
신장 : 178cm
체중 : 86kg
좋아하는 운동 : 머신 벤치, 해머 벤치, 스미스 벤치
싫어하는 운동 : 하체 운동 (스쿼트 하면 거친 숨을 몰아쉬다 탈진함)
사람들에게 하는 말 : 내가 커팅만 하면 몸 개쩐다
속 마음 : 치킨 먹고 싶다...
흥하는 케이스 : 철저한 식단 관리로 복근을 장착한 벌크 괴물로 성장
망하는 케이스 : 평생 돼지로 살며 좋아하는 여자를 자신이 깔보던 멸치들에게 빼앗김
특성 : 존슨의 상당 부분이 살에 파묻혀 있기 때문에 빠른 샤워를 선호함
27
프린트
신고
이전글 :
20131205 수아레즈 노리치전 4골
다음글 :
WOW 리즈 시절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이전
다음
목록
스포츠/게임
일간베스트
+1
1
보이지도 않는 메이웨더의 앞손
+3
2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있는 선수들
+3
3
음바페 리버풀전 활약상
주간베스트
+3
1
파리 올림픽 이후 배드민턴 단식 세계대회 우승한 안세영
+1
2
복서의 3초 공방
+1
3
이재성 리그 3호골
4
중견수의 지리는 어깨
+1
5
지리는 KO로 새로운 한국인 UFC 파이터 탄생
댓글베스트
+3
1
손흥민 월클 매직
+3
2
파리 올림픽 이후 배드민턴 단식 세계대회 우승한 안세영
+3
3
여자 배구경기의 놀라운 점프
+3
4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있는 선수들
+3
5
음바페 리버풀전 활약상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594
어제자 소닉스타리그 조지명식 최종엔트리
2014.01.07 10:10
5300
10
593
넷마블 전성기 시절
2014.01.07 10:09
7196
15
592
UFC코리안파이터 역대급 경기 임현규 VS 타렉 사피딘
2014.01.07 10:08
5899
16
591
필드안의 최고의 싸움
2014.01.06 13:31
8900
26
590
한국인의 게임 실력 클래스
2014.01.06 13:30
8148
15
589
첼시의 육탄 수비
2014.01.06 13:29
8785
10
588
지동원 지킴이
2014.01.06 13:29
8005
11
587
이 게임 만든넘 튀어 나와
2014.01.06 13:28
7087
15
586
공간을 지배하는 자
2014.01.03 10:00
6458
10
585
수아레즈 ㅎㄷㄷ한 리그 20호골
2014.01.03 10:00
7636
20
584
임요환에게 3연벙을 당한 후 홍진호.ssul
2014.01.02 12:59
5472
21
583
축구계 리더쉽 끝판왕
2014.01.02 12:58
7698
18
582
골키퍼 혼신의 힘을 다한 인생선방
2014.01.02 12:58
7577
15
581
와우 유저들의 신년맞이
2014.01.02 12:57
6766
13
580
오랜만에 다시 보는 첼시극장
2014.01.02 12:57
7515
15
579
내 눈엔 오직 골대밖에 안보인다 .
2014.01.02 12:57
8302
20
게시판검색
RSS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1037
1038
1039
1040
Search
검색대상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검색하기
취소하기
Login
회원가입
|
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