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女고생 뒤쫓아 흉기 살해…몸부림에도 계속 공격한 30대

한밤중 女고생 뒤쫓아 흉기 살해…몸부림에도 계속 공격한 30대


 

경찰은 살인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0시 43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주차장에서 귀가하던 10대 B양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채널A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A씨가 길을 걷던 B양의 뒤를 바짝 쫓아와 쓰러질 때까지 흉기로 찌르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B양은 친구를 배웅하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장면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누군가 여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추적, 오전 3시경 주변 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행인과 시비가 붙어 다투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그는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양이 서로 일면식이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묻지마 살인'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A씨에 대해 정신과 감정도 의뢰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71923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920 부부싸움 중 홧김 6개월 딸 15층서 던진 20대 엄마…20년 구형 댓글+4 2024.09.27 610 0
16919 "성폭행 피해자 정신병적 문제로"..JMS 경찰 간부의 '수사대비법' 2024.09.27 453 1
16918 난리난 경남 최대상권 부도사태 2024.09.27 686 1
열람중 한밤중 女고생 뒤쫓아 흉기 살해…몸부림에도 계속 공격한 30대 2024.09.27 527 1
16916 ‘강남서 긴급 체포’ 마세라티 운전자 해외도주 시도…비행기표 예매 댓글+1 2024.09.27 515 1
16915 홍명보: "국민을 위해 희생해도 욕먹어" 댓글+8 2024.09.26 1523 6
16914 최근 미쳐버린 제주도 아파트 분양가 댓글+2 2024.09.26 1641 2
16913 "용돈 안줘?"…길거리서 아들 발에 차인 엄마 배에 '제왕절개 흔적' 댓글+1 2024.09.26 1646 3
16912 길건, '성 상납' 안 시키면 계약... "대표가 가라오케로 새벽마다… 2024.09.26 2148 2
16911 이임생 사퇴 선언후 마지막 발언 댓글+4 2024.09.26 1749 5
16910 호주군에 자진 입대하는 한국 군인들 댓글+1 2024.09.26 1724 5
16909 베테랑 관계자 인스타..“극장 망하면 당신 가족이 위험합니다” 댓글+3 2024.09.26 1610 3
16908 술값 더치페이 논란 댓글+16 2024.09.26 1691 4
16907 요즘 로스쿨 변호사 현실 댓글+2 2024.09.26 1433 4
16906 정몽규가 벤투 선임때 낸 40억 기부금의 진실 댓글+2 2024.09.26 1351 9
16905 2002년 당시 '영웅' 홍명보의 실체를 꿰뚫었던 네티즌 댓글+4 2024.09.26 174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