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역대급 설레발 중 하나 (요한 크루이프)

1994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AC 밀란 VS 바르셀로나

 

두 팀 다 당시 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30골로 리그 득점왕 호마리우와

불가리아 레전드 스토이치코프를 데리고 우승을 했는가 반면에

 

밀란은 당시 주축 공격수 반바스텐이 장기 부상으로 빠져서

득점력이 약해져 리그 34경기 동안 36골 밖에 넣지 못했고

 

팀내 리그 득점 1위가 11골을 넣은 다니엘레 마사로

(당시 팀내 리그 득점 1위가 리그 득점 공동 14위)

 

하지만 그런 밀란이 리그 우승을 하고

챔스 결승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수비력

리그 34경기 동안 단 15실점

챔스 결승까지 올라오는 동안 단 2실점

 

 

어쩌면 꽤나 상반된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는데...

 

 


 

당시 선발 라인업

 

당시 바르샤는 리그 4시즌 연속 우승팀이었고

호마리우, 스토이치코프, 과르디올라, 쿠만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

 

반면에 밀란은 반바스텐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었고

결승전을 앞두고 바레시도 부상으로 결장 확정

코스타쿠르타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이 확정되었던 상황

 

 

공격진도 수비진도 암울한 상황 속에서....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던 요한 크루이프는

결승전을 앞두고 이런 인터뷰를 하는데....

 

"AC 밀란은 공을 제대로 다룰 줄도 모르는 드사이 같은 놈을, 

수미에 두는 끔찍하게 따분한 팀이다."


'내일 우리가 축구 레슨을 시켜주겠다"

 

 

 

그리고 시작된 경기

 

 

 

전반 22분

마사로의 선제골 

 

 

 

 

 

전반 45분

마사로의 멀티골 

 

 

 

 

 

후반 2분

사비체비치 추가골  

 

 

 

 

후반 13분

크루이프가 깠던 드사이의 쐐기골 

 

 

 

 

 

 

결과는 4 대 0 밀란이 앞도적으로 승리하면서

크루이프의 바르샤에게 역으로 축구 레슨을 해주었습니다

 

근데 이때 밀란의 말디니는 리그와 챔스 우승,

94 월드컵 준우승을 하면서 발롱 후보였는데

 

발롱도르는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1승도 못한 

불가리아를 이끌어 4강에 올리고

득점왕을 차지한 바르샤의 스토이치코프 차지가 되었죠

 

어쨌든 이때의 결과는 크루이프의 흑역사로

한번 크루이프가 무리뉴를 디스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그저 타이틀 코치 (우승컵만 찾아 다니는) 일 뿐이다." 


"그에게 내 아약스 축구를 알려줄수 있다면 행복하겠다."

 

 

라고 말하자 무리뉴는

 

"고맙다. 그리고 그것은(타이틀 코치)는 내가 할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여기에 온 것이다."  


"내가 그에게 배울 수 있는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어떻게 4-0으로 지냐는 것 뿐이다."


"그가 더 좋은 감독이 되기 위해 내가 도와줄수 있다." 

 

라고 반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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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xc 09.08 20:34
ac밀란 씹명문이였는데 지금은 어쩌다..
스포츠/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