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이 말로만 듣던 가해자였습니다

제 아들이 말로만 듣던 가해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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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망사빤쓰 2019.12.12 13:17
정말로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올바른 가정교육이네요
장산범 2019.12.12 13:36
남편이 진짜 아버지네
다크플레임드래곤 2019.12.12 13:47
부모가 인성이 됐는데 어떻게 저런 자식으로 자랐지...????
날닭 2019.12.12 14:44
[@다크플레임드래곤] 이런 속담이 있죠.

"친구따라 강남간다"라고..
냉탕과온탕사이 2019.12.12 14:45
[@다크플레임드래곤] 사실상 부모의 무관심이죠. 그냥 별다른 대화가 없이도 애가 알아서 크는게 아닌데, 사실 생업이 바빠서 자식이랑 시간 많이 못보내는 사람들은 자식이 어떻게 사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도 태반임. 평소에 충분히 대화하고 지내는 부모면 자식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기가 힘듬. 애초에 자식이 주는 용돈이랑 입고 쓰고 하고다니는게 매치가 안되는걸 이제껏 별 생각없이 넘긴거부터가 각별하고 긴밀한 사이는 아니었다는 뜻이 아닌가 싶음. 사후 대처는 훌륭하나 과정에 분명하게 문제가 있는 집임.
bin1220 2019.12.13 00:00
[@다크플레임드래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이런 상황에 안어울리고 무관심도 안 맞음 솔직히 변수란게 너무 많은게 사람이라 부모가 바르다고 자식이 바르지 않고 부모가 못된 사람이라고 자식이 못되란 법 없지
냉탕과온탕사이 2019.12.13 03:32
[@bin1220] 변수가 많을것같져? 생각보다 그렇지 않더라구요. 님이 말하시는건 극소수의 케이스고 보통 대다수는 자식은 부모따라서 갑니다. 가치관이라는건 진짜 혼자 좋은걸 갖기 힘든부분임.
유부아재 2019.12.12 13:48
그나마 정상적인 부모의 모습이네요. 자기 자식 편만 들고, 나타나지도 않는 다른 부모들은 뭐지?
하하호호 2019.12.12 14:29
혼자 살땐 몰랐는데 그냥 x새끼네 하고 말앗는데..

애 낳고 키워보고.. 가끔 저런 내용의 기사보면.. 목뒷덜미가 소름이 돋는게 진짜 화가나기도하고. 슬프기도 함..
가해자가 될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수도 있고....학폭이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닌데

그와중에 자식 감싸고 나타나지도 않는 부모는 대체 뭔지.. 감싸고 피하면 지새끼가 제대로 크나? 어이없네 그냥 깡패새끼지.
짜르 2019.12.12 15:05
내 자식 아닐때는 욕 오지게 해 줄텐데 내 자식이라 생각하면 어찌해야 하나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학폭위에 가해자로 서게되면 하늘이 무너질거 같네요. 그래도 자식 농사 망치기 싫으면 때려서라도 못된 짓 고쳐야 하죠. 인생 망가지는거 한순간이니까요.
o0oo0o 2019.12.12 15:11
대단한 부모다
저러기 쉽지않다
인지지 2019.12.12 18:10
부모님이 멋지시다  보통  존나 뻔뻔한데...
모카프레소 2019.12.12 19:24
호부견자
야잇 2019.12.12 19:35
부모님이 올바르신 것 같으니 나쁜쪽으로 안빠지길 빌어야죠
다이브 2019.12.12 21:35
옛날엔 아버지가 무섭고 엄하고 또 형이 무섭고 엄하고 또 어릴적 부터 부모님 통해서 가정교육 제대로 받으니 환경이 안좋거나 일부 개차반들 아니고서는 바르게 자란거 같은데
요즘은 국가가 나서서 인권이라는 명분으로 폭정을 하니 가정교육이 무너지고 학교교육이 무너지고 교권과 부모의 권위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정까나 2019.12.13 03:45
[@다이브] 그래서 옛날 학생들은 본드 빨고 패싸움 했음?
율하인 2019.12.13 08:33
[@정까나] 누가 옛날에 본드 빨고 패싸움함??? 소설가세요???
정까나 2019.12.13 14:11
[@율하인] https://www.youtube.com/watch?v=UEzZaNUXobY
http://ch.yes24.com/Article/View/20106

?????

증거와 기록이 있는데 소설이라구요?
기억을 미화하는건 좋지만 거기에 비교와 비방을 석으면 안되죠.
겨울우리 2019.12.13 15:13
[@율하인] 어느 시대때나 양아치는 늘 있었음. 바르게 자라긴 뭘 바르게 자라요
왕따가 21세기에 새로생긴 나쁜행동인가요
같은 동급생 일진 이런거 옛날에는 없었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무슨 인권타령이 문제니 뭐니...
옛날을 그런 식으로 미화좀 하지마세요
로키23 2019.12.18 23:10
[@다이브] ㅂㅅ이 인권과 자유를 폭정이라고 하내 그걸 이용하고 악용하는것들이 문제지 넌 북한이나 중국가서 살아라 거기가 인성이 좋게 자라고들 있는거 같니? 생각하는게 딱 전두환식이냐
보안사령관 2019.12.13 10:42
그나마 다행히 부모가 잘못가르쳐서 저리된건 아니니 다행이다
30후반아재 2019.12.13 22:26
나도 아들 둘이 있지만 정말 사랑으로 잘 키워야 한다 라는 생각이 매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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