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도서정가제, 예비군 인권 평등화한다고 학생예비군을 없애려고하질 않나. 이나라는 여건 하향평준화, 가격 상향평준화가 법칙이냐;;

[@RTYUIOP] 제대로 사회생활해보셨다면 얼마나 불편한지느끼실텐데말이죠

[@RTYUIOP] 학생예비군은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만 특혜 받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애후] 그러면 학생들 방학에 데려가는게 맞죠 수업 3일빠지면 성적은 누가 책임져주나요

[@마포대교] 무엇을하든 어떤 선택을 하든, 두 집단간의 득실을 따지면 아무것도 못한다. 어느 한쪽이 양보를 해야만 굴러가는 세상

애초에 독서인구 줄어든것 부터가 문제고, 동네서점이 대형서점에 비해 가질 수 있는 이점이 딱히 있는거 같지 않아요. 책 종류도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고, 대형서점같은 시스템이 구축된 게 아니다보니 책을 찾는게 너무 힘들죠. 그리고 특히 교보문고 같은 대형서점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책만 보다 오는게 아니라 책 고르다가 안에 있는 음반매장도 한 번 가고, 문구점도 갔다가 카페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다시 책고르고 하는 시간이 추가되면서 더 오래 머무르게 되는데 동네서점은 그런 시설이 없다보니 책만 조금 고르다 지겨워지면 바로 나가게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가끔 동네서점가서 책 사기는 하는 편인데, 강남이나 홍대쪽 가면 작은 서점중에 특정 분야(예술/문학 등) 책만 파는 서점들이 몇 곳 있어서 가보니까 확실히 그 서점만의 개성이 있고 대형서점에서 보기힘든 독립출판물이나 특이한 책들이 많아서 이후로 종종가게 되더라구요

서점이 줄어드는건 가격 뮨제가 아닌데

[@불룩불룩] 저게 요즘 이슈가 된건 인터넷에까지 영역을 확장하려고 해서에요.

이거 떄문에 동네에 있던 책대여점들은 다 문닫았죠 거기에 인터넷 까지

[@ooooooo] 이거 때문이라고 하기는 좀... 그냥 독서 인구가 줄어든거죠.... 요즘 독해력이 많이 떨어져서... 오죽하면 대학교까지 가서 글쓰기, 읽기 수업을 다시 배우겠어요....책을 공짜로 줘도 안 읽는 사람이 대다수인 세상이라...

[@백몽] 독서인구는 더 늘었습니다 그게 인터넷 때문이긴 하지만
안그러면 왜 문피아와 네이버는 이익을 매년 갱신 하나요

[@ooooooo] 상업소설가로서 공감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순수 문학을 즐기는 사람이 적어졌죠.
상업 소설인구는 압도적으로 높아지구요.

[@백몽] 독서인구가 줄어든게 정찰제때문 맞음.
저렴했을땐 함 읽어볼까 하던 사람도
가격보면 마음이 사라짐.
책도 재미있어야 읽지 공짜로 주는책이 재미있겠수?

도서 정가제 때문에 저런현상이 발생했다라는 연결고리는 없음.
애초에 독서인구가 줄어드는게 어느 한가지 이유때문만이 아닌건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지 않나

솔직히 책 별로 읽지도 않는데 책 가격보면 가끔드는 독서의욕도 뚝떨어짐

독서인구가 줄어드는건 스마트폰이 제일 큰 이유겟죠
그리고 비쌈 ...

독서인구는 안줄어들었고 그냥 시장이 디지털로 옮겨갔을뿐임
출판물의 구매력이 떨어지는건 가격적인 측면보다 공간적인 측면이 크다했음
막말로 지금 집안에 책장두고 거기에 책을 쌓아둘만한 환경이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생각해보자
원룸은 빨래 널기도 힘들지 아마..?

도서정가제가 아닌 원작자 수익률 %를 올려줘야지
출판사, 서점 맨날 창작자 등골 뽑아먹는 주제에

근데 개인적이긴 하지만, 도서정가제 시행하면서 책사는게 부담스러워지지않았나요?? 싼건 몇천원이면 사다가 갑자기 만원 넘게 주려니 돈도 아깝고, 조금이라도 저렴한 쪽으로 움직였던거 같아요. 지금은 뭐 아예 리디북스 셀렉트로 저렴하게 전자책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