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

 

 

어제 익산 장점마을에 대한 역학조사 발표가 있었음.





 

장점마을은 엄청난 암 발생율로 인하여

암 마을로 까지 불리는 곳임




 

이 비극이 시작된건 2001년 한 비료공장이 마을 인근에 들어오고 부터임

이 이후 주민 99명 중 22명이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해야했으며

그 중 14명이 암으로 사망함.

이는 전북 평균에 비해서 모든암에서 2배 이상 높은 발병율이었으며

 

특히

피부암에선 21배 이상, 담낭 담도암에선 16배 라는 미친거 같은 발병율을 기록했음



 

비료공장이 들어서고 나서부터 갑작스럽게 늘어난 암이 늘어났으니

누가 봐도 해당 비료공장이 의심스러웠지만

지금껏 비료공장때문에 암이 발병했다고 인정받지 못하였었음.



 

그러던중 2017년 역학조사를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가게 되고

정부에서 이 청원을 수락하면서 2년에 걸친 조사가 이루어짐.




 

 


 

 

해당 비료공장은 연초박이라는 담배찌꺼기를 비료로 만들어왔음

원래 해당 공장은 이 연초박을 퇴비로 만들어야 하지만

불법적으로 고온의 열처리를 통해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왔던거

이 때문에 마을 전체가 발암 물질로 오염되었고

땅도 오염되고 사람도 병들어 갔던거 



 

 

그렇게 억울하게 죽어가고서야 

18년 만에 누구때문에 왜 죽었는지 인정받을수 있게 된거.

 

이제 남은건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지는거 뿐임.



 


 

 

....이런 ㅅㅂ?.....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솔찬 2019.11.15 22:03
다 세금으로 떼우는거지...
내년부턴 건설사들..재벌들 친인척 자제 손자명의로 만든 시행사에서 다 해쳐먹고
손실 난거 보증보험으로 세금으로 메꾼다..
기대해라.
기업이 살아야 니들이 산다고? 좋겠다...세금으로 열심히 떼워야지. 또 애국보수 찍어라..열심히..
숫너구리 2019.11.15 23:07
[@솔찬] 아 그렇게 기업 눈치 안볼거면 최저임금이나 시원하게 올리던가
결국 기업, 야당 눈치보면서 설설 길 새끼가 아가리 푸틴질이야ㅋㅋㅋ
콘칩이저아 2019.11.16 08:28
시바 친인척 자산몰수해버려 저대표자식새끼들은꿀ㅃㅏㄹ면서살꺼아냐
조디9551 2019.11.17 08:36
[@콘칩이저아] 제 기억은 아마 부도난것으로 알고있는데 좀 힘들듯하고 당시 담당 공무원및 정치인을 조져야 하는데 법을 바꾸어야 할정도로 조지기힘들듯 하네요
인터넷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