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수학과 수석 입학생이 수학을 포기하게 된 이유

옥스퍼드 수학과 수석 입학생이 수학을 포기하게 된 이유
















내가 하던 수학은 테크니컬한 수학이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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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leaf 2019.10.13 17:05
우리같은 머리로는 이해 불가하구먼ㅋㅋㅋㅋ
아그러스 2019.10.14 03:52
일 열심히 하다가 뭔가 잘 안되면 회의감이 들때가 있는데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그 또한 재미라며 헤쳐나가는거 보니 그게 맞는거 같음
전설의왼발 2019.10.14 12:35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중 하나죠 단순 암기>풀이 이과정을 넘어서서 심화과정이 들어가야하는데 초,중은 그렇다치고 고,대까지 같은 과정 반복이니...
미래미래에 2019.10.14 14:45
후...나도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막상 진짜 머리 좋은 친구들을 회사에서 만나보니...의욕이 상실되는 느낌.
내가 3시간 노력해서 완벽한 풀이로 답을 찾아가면 그 친구들은 30분 내에 간단한 메모 몇 줄과 답이 나옴.
억울해서 그 메모를 흠짓내보려 한참 공부해보고 나니 '아 이 메모는 이런뜻이구나.'
그냥 보면 낙서 수준인데 그 메모를 이해하기 위해 또 몇시간의 노력을 기울여야 했음.
그 뒤로 '꼬리 인생'으로 살수 밖에 없나 2-3년 좌절하다가 지금은 그냥 대충삼.
그 친구들은 회사에서 대충 일해도 내 연봉의 1.5배에서 2배 정도 받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나름 월급 루팡임. 나는 그 친구들의 절반도 성과 못냄. ㅎ
캐리어 2019.10.14 15:44
수학이 문과라는 점이 진짜 와닿네 ...
모럴 2019.10.14 19:32
저런거에 좌절할 수 있다는 것도 이미 충분할 정도로 잘 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좌절하거나 상심할 필요 없음 절대 다수는 경험도 못하는 거임 어떻게 보면 본인의 한계를 경험했다는 건데 그 정도로 자신을 몰아치는 사람 많지 않을 듯 자부심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상남딸딸이 2019.10.15 11:52
문제는 전세계 사람들 중에 저런생각을 가진 사람이 몇%나 될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지만,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승자다.
상남딸딸이 2019.10.15 11:55
생각하는거나 사고방식이 아무리 기고 날라도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으면.. 아무짝에 쓸모없다.
뭘 위해서 저런걸 연구하나? 자기 만족을 위해서? 나라 발전을 위해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아니면 연봉 올리기 위해서?
인류의 세상에는 정답이 없다는 걸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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